일요주간 - 크래프톤, 글로벌 e스포츠 축제 ′PNC 2025′ 서울 개최…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 (사진=크래프톤 제공)

[일요주간 = 하수은 기자]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이 글로벌 e스포츠 대회 '펍지 네이션스 컵 2025(이하 PNC 2025)'를 오는 7월 23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개최한다. 올해는 참가 국가와 대회 일정 모두 확대돼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19일, 크래프톤에 따르면 자사 대표 게임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의 글로벌 e스포츠 국가대항전 PNC 2025 현장 관람을 원하는 팬들을 위한 티켓 예매는 이날 오후 6시부터 NOL 인터파크를 통해 사전 예약이 시작되며, 2차 일반 예매는 25일 오후 6시부터 진행된다. 

서바이벌 스테이지가 열리는 1일차와 2일차는 무료 입장이 가능하며, 파이널 스테이지가 열리는 3일부터 5일차는 유료로 입장할 수 있다. 얼리버드 티켓은 4만 원, 일반 예매가는 5만 원이다.

PNC 2025는 일정과 참가 규모 모두 확대돼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지난해 3일간 열렸던 대회 일정은 5일로 늘어나고, 참가 국가는 기존 16개국에서 24개국으로 증가했다. 이에 따라 총 24개 국가대표팀이 출전하며, 전년도 성적을 기준으로 8개 팀은 파이널 스테이지에 직행하고, 나머지 16개 팀은 서바이벌 스테이지부터 경기를 치른다.

파이널 스테이지에 직행하는 국가는 대한민국을 비롯해 아르헨티나, 호주, 브라질, 중국, 태국, 미국, 베트남이다. 서바이벌 스테이지에는 캐나다, 차이니즈 타이페이, 덴마크, 프랑스, 독일, 인도, 인도네시아, 일본, 말레이시아, 노르웨이, 필리핀, 폴란드, 스페인, 스웨덴, 튀르키예, 영국이 출전해 치열한 승부를 벌일 예정이다.

이번 대회의 기본 상금은 50만 달러로 책정됐으며, 크래프톤은 승자 예측 이벤트 'Pick’em Challenge'를 통해 팬들이 함께 만드는 크라우드 펀딩 방식의 추가 상금도 마련할 예정이다. 최종 순위에 따라 참가팀에 차등 분배된다.

모든 유료 티켓 예매자에게는 2500 G-Coin 상당의 'PNC 2025 스타터 팩'이 제공되며, 경기 일자별로 지급되는 'PNC 2025' 전용 아이템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선수단 팬 사인회, 럭키드로우, 스페셜 공연 등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마련된다.

PNC 2025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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