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주간 - 크래프톤, PNC 2025 맞아 프로-스펙스와 파트너십 체결…한정판 굿즈 출시

▲ (사진=크래프톤 제공)

[일요주간 = 하수은 기자]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이 스포츠 용품 브랜드 프로-스펙스(PRO-SPECS)와 파트너십을 맺고,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는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국가대항전인 ‘펍지 네이션스 컵(PUBG Nations Cup, 이하 PNC) 2025’에 참가하는 24개국 대표팀의 공식 유니폼과 한정판 굿즈를 공동 제작·공급한다고 밝혔다.

4일, 크래프톤에 따르면 이번 파트너십으로 제작되는 유니폼은 프로-스펙스가 크래프톤에 공식 후원하며, PNC 2025 무대에 오르는 각국 대표 선수들이 실제 경기에서 착용하게 된다. 유니폼은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편안함과 기능성을 갖춘 소재로 제작됐으며, 각 국가를 상징하는 색상을 활용해 개성 있고 젊은 감각의 디자인이 특징이다.

크래프톤과 프로-스펙스는 유니폼 외에도 대회 개최를 기념해 티셔츠, 자켓, 양말, 응원용 수건 등 총 9종의 한정판 상품을 함께 선보인다. 한정판 상품은 오는 7일부터 18일까지 프로-스펙스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먼저 판매되며, 대회 기간인 23일부터 27일까지는 PNC 2025 현장에 마련된 프로-스펙스 MD존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이민호 크래프톤 e스포츠 총괄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국가대항전인 PNC 2025의 위상을 한층 높일 수 있게 됐다”며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과 소장 가치를 전할 한정판 상품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PNC 2025는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5일간 진행된다. 전년 대비 일정이 늘어나고 참가국도 기존 16개에서 24개로 확대돼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질 예정이다. 지난 6월 진행된 파이널 스테이지 현장 관람 티켓의 얼리버드 예매분이 매진되며 팬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올해 대한민국 대표팀은 2023년과 2024년 대회에서 연속 우승을 차지한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참가한다. 감독은 ‘플리케’ 김성민이 맡았으며, ‘살루트’ 우제현, ‘서울’ 조기열, ‘규민’ 심규민, ‘레이닝’ 김종명이 대표 선수로 선발됐다.

PNC 2025 관련 자세한 내용은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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