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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라이웨이게임즈, ‘커맨더 퀘스트’에 신규 사령관 ‘칭기즈 칸’ 추가. (사진=크래프톤 제공) |
[일요주간 = 하수은 기자]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플라이웨이게임즈(대표 김수영)가 PC 게임 ‘커맨더 퀘스트(Commander Quest)’에 신규 사령관 ‘칭기즈 칸’을 추가하는 콘텐츠 업데이트를 26일 적용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더욱 다채로운 게임 경험을 제공하며, 스팀 여름 세일 참여로 20% 할인 혜택도 함께 선보인다.
크래프톤에 따르면 이번 업데이트는 지난 4월 정식 출시 이후 이용자들의 다양한 콘텐츠 요구를 반영해 마련됐다. 다섯 번째 신규 사령관인 칭기즈 칸은 인간 진영에서는 본명 그대로 등장하며, 드워프 진영에서는 ‘테무진 둠비어드’라는 이름으로 선보인다. 역사상 가장 광대한 영토를 정복한 인물인 칭기즈 칸은 몽골 특유의 궁술과 병참 기술에서 영감을 받아 원거리 병종 강화와 빠른 카드 순환 능력을 갖춘 사령관으로 설계됐다.
더불어 드워프 진영에는 신규 카드 9종이 추가됐다. 중장비에서 착안한 신화 등급 카드를 비롯해 다연장 로켓과 신기전을 결합한 기계 병기 등 드워프 특유의 개성을 살린 카드들이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전략적 선택지를 제공한다.
이용자 플레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인포그래픽도 공개됐다. 커맨더 퀘스트가 정식 출시된 약 60일 동안 이용자들은 초반 보스 ‘디트리히 골든액스’를 총 43만 2351회 쓰러뜨렸으며, 후반부 엘리트 보스 ‘녹색을 사랑한 정원사’에게는 2만 1165회 패배했다. 소환 가능한 병사 수를 늘려주는 유물 ‘붉은 통지서’가 포함된 덱은 26만 2740회의 전투에서 승리를 기록해, 유물 중 가장 높은 기여도를 나타냈다.
한편 ‘커맨더 퀘스트’는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Steam)의 여름 세일에 참여한다. 한국 시각으로 27일 오전 2시부터 7월 11일 오전 10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 기간 동안 20% 할인된 가격으로 게임을 구매할 수 있다.
‘커맨더 퀘스트’는 인간, 드워프, 오크, 드래곤 등 다양한 종족이 등장하는 판타지 세계를 배경으로 진영 간 전쟁을 그린 전략 게임이다. 덱 빌딩 카드 게임,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로그라이크 등 여러 장르를 결합해 새로운 게임 경험을 선사한다.
게임은 한국어, 영어, 일본어, 러시아어, 독일어, 중국어 간체를 지원하며, 자세한 내용은 스팀 상점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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