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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크래프톤 제공) |
[일요주간 = 하수은 기자] 크래프톤이 스페인 게임 개발사 EF 게임즈와 협업해 신작 ‘라이벌즈 호버 리그(Rivals Hover League)’의 첫 체험판을 전 세계 이용자들에게 선보인다. 이번 체험판에서는 다양한 전투 모드와 개성 있는 호버 차량을 미리 경험할 수 있다.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21일, 자사가 퍼블리싱하고 스페인의 EF 게임즈가 개발 중인 멀티플레이 호버 전투 게임 ‘라이벌즈 호버 리그’의 체험판을 오는 25일 처음으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라이벌즈 호버 리그’는 태양계의 다양한 경기장을 배경으로 고속 호버 차량을 조종하며 박진감 넘치는 전투를 즐길 수 있는 게임이다. 간단한 조작 방식으로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지만, 호버링 시스템과 부스터 기능을 활용한 고난도의 조작을 통해 숙련된 플레이어는 보다 정교하고 전략적인 전투를 펼칠 수 있다.
이번 체험판에서는 라이벌즈 호버 리그의 핵심 콘텐츠들을 미리 경험할 수 있다. 이용자들은 두 팀이 경쟁해 최종 승리 팀을 가리는 '라이벌즈 모드'를 비롯해, 상대 팀의 코어를 탈취하며 전투를 벌이는 '코어 배틀', 그리고 상대를 처치해 팀 점수를 쌓는 방식의 '팀 데스매치'까지 총 세 가지 멀티플레이 모드를 플레이할 수 있다.
등장하는 호버 차량은 총 7종이며, 공격형 차량부터 지원형 차량까지 다양한 전투 스타일에 맞춰 설계돼 있다. 각 차량은 고유한 능력과 궁극기를 보유하고 있어 이용자는 다양한 조합과 전략을 통해 차별화된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이용자는 매치를 완료하거나 데일리 미션을 수행함으로써 레벨을 올릴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새로운 차량이나 커스터마이징 아이템을 해제할 수 있다.
체험판은 한국 시각 기준 25일 오후 4시부터 28일 오전 3시 59분까지 제공된다. 플레이는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Steam)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크래프톤과 EF 게임즈는 이번 체험판 운영을 계기로 다양한 채널을 통해 이용자들과 소통하고 피드백을 반영해 완성도 높은 정식 서비스를 준비할 방침이다. ‘라이벌즈 호버 리그’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스팀 상점 페이지, 공식 X(구 트위터), 디스코드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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