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새도약론 200억 출연…취약계층 재기 금융안전망 강화

김완재 기자 / 기사승인 : 2026-01-05 16:2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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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H농협은행 전경(사진=NH농협은행)

 

[일요주간=김완재 기자] NH농협은행이 취약계층의 부채 부담 완화와 금융 재기를 돕기 위한 지원에 나섰다.

NH농협은행은 신용회복위원회가 운영하는 금융지원 프로그램 ‘새도약론’에 200억 원의 자금을 출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최대 1,000억 원 한도로 조성되는 새도약론 재원 가운데 일부로, 채무조정 이행자들의 안정적인 경제 회복을 뒷받침하는 데 활용된다.

새도약론은 과거 연체 이력이 있으나 채무조정을 거쳐 잔여 채무를 6개월 이상 성실히 상환 중인 금융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다. 대출금리는 연 3~4% 수준으로 은행권 일반 신용대출과 유사하며, 1인당 최대 1,5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채무조정 이후에도 금융 접근이 쉽지 않은 이들에게 저리 자금을 공급해 재기의 발판을 마련하는 것이 취지다.

농협은행은 이번 자금 지원을 통해 채무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적 금융 안전망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채무로 인해 고통받는 이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금융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을 지속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행은 장기 소액 연체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과 소상공인의 경제적 재기를 돕기 위해서도 새도약기금에 290억 원을 지원하는 등 포용 금융 확대에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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