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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대원제약 제공 |
[일요주간 = 하수은 기자] 대원제약이 직원들의 정신건강을 위해 신설한 심리상담서비스가 1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대원제약 임직원 전체를 대상으로 하며 직장 내외의 다양한 스트레스 요인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도입된 상담서비스는 직장 내 대인관계, 직무 스트레스, 조직적응 문제뿐만 아니라 부부 및 가족 관계, 자녀 양육 등 개인생활에서 겪는 심리적 어려움에 대해서도 상담을 제공한다. 대원제약은 이러한 심리적 지원이 임직원들의 업무 집중력 향상과 함께 전반적인 업무 효율성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 측은 생산 현장에서의 사고 방지와 업무 효율 저하 문제 해결을 위해 심리적 안정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임직원이 선호하는 다양한 방식으로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며 대면, 전화, 화상, 메신저를 통한 상담이 가능하다. 각 임직원은 연 간 최대 5회까지 무료로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상담 내용은 철저히 비밀로 유지된다.
대원제약 인사 담당자는 "이번 상담 서비스 도입은 임직원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업무에 임할 수 있게 도와줄 것"이라며 "회사는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직장 내외에서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원제약의 이번 조치는 직원들의 복지 향상과 회사의 생산성 증가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전략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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