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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유한양행 제공 |
[일요주간 = 하수은 기자] 유한양행이 굿윌스토어에 3900만 원의 바자회 수익금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유한양행 본사에서 개최됐으며 굿윌스토어 한상욱 본부장과 유한양행 김재훈 ESG경영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유한양행은 지난해 12월 장애인 복지 및 환경보호를 위해 본사와 각 지점에서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 바자회에서는 임직원들이 기증한 의류와 생활용품, 잡화 뿐만 아니라 임직원이 직접 제작한 제품들도 판매돼 역대 최고 수익을 기록했다. 이 외에도 유한양행의 해피홈 제품과 굿윌스토어 상품이 판매됐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장애인 복지 증진에 사용될 예정이다. 유한양행은 바자회뿐만 아니라 '지구를 위한 옷장정리' 캠페인을 통해 지속적으로 친환경 활동과 장애인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임직원들이 사용하지 않는 의류와 중고물품을 기부하는 활동으로 지난 2년 동안 700여 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약 3만 3000여 점의 물품을 기부했다.
유한양행의 한 관계자는 "회사와 임직원이 함께하는 다양한 친환경 활동과 나눔을 통해 앞으로도 환경보호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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