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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사 바자회 전경. (사진=유한양행 제공) |
[일요주간 = 김성환 기자] 국내 제약사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은 지난달 26일부터 31일까지 유한양행 본사, 공장 및 연구소에서 진행한 '연말 바자회&경매'를 통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기부금을 조성했다고 7일 밝혔다.
조성된 4700만 원의 기부금은 장애인 자립지원과 소아암 환자 치료비 지원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유한양행은 2019년부터 자원 재사용을 통한 환경 보호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바자회 및 경매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발달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는 '굿윌스토어'와 협력해 임직원과 자사 광고모델이 기부한 다양한 물품이 판매됐다. 지난달 26일 바자회에서는 해피홈 파워캡슐 세탁세제, 유한락스, 웰니스 반려견 사료 등의 자사제품과 임직원이 기부한 의류, 생활용품, 잡화 등을 판매했다.
경매는 지난달 30일, 31일 점심시간에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경매에서는 임직원이 기부한 향수, 주류, 장신구 등의 애장품과 자사 광고모델이 기부한 의류, 싸인 스포츠 용품 등을 판매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지난 6년 간 바자회&경매에서 임직원의 적극적인 참여로 1억 3000만 원의 누적 기부금을 조성할 수 있었고 이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었다"며 "2025년에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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