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키움증권과 바이오벤처·투자자 연결 플랫폼 구축

하수은 기자 / 기사승인 : 2026-07-20 10: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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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벤처 IR 피칭 및 1대1 미팅 통해 투자·협력 실질 기회 확대
유망 바이오벤처 기술 역량 공개, 오픈이노베이션 활성화 견인
▲ 한미약품 황상연 대표가 15일 서울 송파구 한미 C&C 스퀘어에서열린 ‘Hanmi × Kiwoom Bio Innovation Day’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사진=한미약품)

 

한미약품이 키움증권과 함께 바이오벤처와 투자자를 연결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행사를 열고 국내 제약·바이오 생태계 활성화에 나섰다. 유망 바이오벤처의 기술력과 사업성을 투자자들에게 소개하며 투자 유치와 사업 협력 기회를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한미약품은 지난 15일 서울 송파구 한미 C&C 스퀘어에서 키움증권과 공동으로 'Hanmi × Kiwoom Bio Innovation Day'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행사는 황상연 한미약품 대표의 개회사로 시작됐으며, 키움증권 허혜민 연구원이 사회를 맡았다.


행사에서는 국내 바이오벤처 10개 기업이 차례로 기업설명(IR)을 진행했으며, 발표 전후에는 참여 기업과 투자자 간 1대1 미팅도 함께 운영됐다. 현장에는 바이오벤처를 비롯해 벤처캐피털(VC), 사모펀드(PE), 증권사, 전략적 투자자(SI) 등 제약·바이오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술 경쟁력과 사업화 가능성을 공유하고 투자 및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IR 세션에는 에스엔이바이오, 오토텔릭바이오, 씨앤큐어, 포트래이, 에어로바이오, 오디엔, 리파인, 휴런, 딥카디오, 메디튤립 등이 참여해 핵심 파이프라인과 기술, 사업 전략을 소개했다. 발표에서는 만성질환과 뇌질환 신약, 인공지능(AI) 기반 신약개발 플랫폼, 디지털 의료기기 등 다양한 차세대 바이오 기술이 공개됐다.

 

▲ 한미약품과 키움증권이 15일 공동 주관한 ‘Hanmi × Kiwoom Bio Innovation Day’ 행사 모습.(사진=한미약품)


황상연 대표는 "바이오 산업 경쟁력은 바이오벤처와 학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제약업계의 연구개발과 상업화 역량이 유기적으로 연결될 때 더욱 강화된다"며 "이번 행사가 기업과 투자자 간 신뢰를 바탕으로 후속 협력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행사에는 80여 명의 바이오벤처 및 투자업계 관계자가 참석해 활발한 네트워킹을 이어갔다. 참석자들은 기술 검증과 투자 검토, 협력 가능성을 논의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류의 장이었다고 평가했다.


한미약품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Bio Innovation Day'를 유망 바이오벤처와 투자자를 지속적으로 연결하는 대표적인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의 혁신 생태계 조성과 상생 기반 확대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일요주간 / 하수은 기자 jlis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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