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한국마사회 제공) |
기업과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이 확대되면서 인권 보호를 경영 전반에 반영하는 인권경영이 ESG의 핵심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한국마사회는 인권경영 관리체계의 적합성을 공식 인정받으며 경마산업 공급망 전반으로 인권경영을 확산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한국마사회는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을 최초로 취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기관의 인권경영 방침과 관리체계, 글로벌 기준 및 정부 가이드라인에 따른 인권경영 이행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부여된다.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은 기관이 인권경영 실행을 위한 방침과 체계를 갖추고 이를 효과적으로 운영하는지를 전문기관이 객관적으로 심사·검증하는 제도다.
한국마사회는 임직원의 준법경영을 넘어 말산업 전반의 이해관계자 인권 보호를 위한 인권 리스크 예방체계를 구축해왔다. 이를 통해 공급망을 포함한 산업 생태계 전반에서 인권 존중 문화를 확산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와 UN여성기구(UN Women)가 공동 운영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인 '여성역량강화원칙(WEPs)'에 가입했다. 또한 모·자회사 인권경영협의체를 운영하고 노사 공동 '찾아가는 인권존중 캠페인'을 추진하는 등 인권 거버넌스 확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우희종 한국마사회 회장은 "앞으로도 경마산업 공급망 전반에 상호 존중의 인권 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경영진이 앞장서 인권경영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일요주간 / 엄지영 기자 circle_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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