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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풀무원 식품이 손잡고 선보인 라면 제품.(사진 = 풀무원 제공) |
[일요주간 = 노현주 기자] 서울시와 풀무원 식품이 손잡고 새로운 라면 제품을 선보이기로 했다. '서울라면'이라 명명된 이 제품은 서울의 매력과 건강을 강조한 새로운 맛의 라면으로 '로스팅 서울라면'과 '로스팅 서울짜장' 두 가지 맛으로 구성됐다.
이번 협업은 건강한 서울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라면이라는 콘셉트 아래 진행됐으며 특히 튀기지 않은 건면 사용과 로스팅 공정을 통해 맛의 진가를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이들 제품의 출시는 지난 23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공식 발표됐다. 이 자리에는 마채숙 서울시 홍보기획관과 윤명랑 풀무원식품 마케팅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서울라면은 양 기관의 협력 아래 개발됐으며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될 예정이다.
또한 서울라면 판매를 통해 발생하는 수익의 일부는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에 기여할 예정이다.
풀무원 관계자는 "이번 협업을 통해 서울시의 긍정적 이미지와 풀무원 건면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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