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GA 후원 통해 글로벌 인지도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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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동나비엔, AJGA 공식 후원으로 북미 공략 강화(사진=경동나비엔) |
경동나비엔이 미국 주니어 골프대회 후원에 나서며 북미 시장에서의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낸다. 미국 순간식 가스온수기와 보일러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반으로 스포츠 마케팅을 확대해 현지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힌다는 전략이다.
경동나비엔은 최경주재단이 2018년부터 개최해 온 AJGA(미국주니어골프협회) 주니어 챔피언십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대회는 미국 현지시간 기준 7월 13일부터 16일까지 캘리포니아주 샌후안카피스트라노 마르베야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며, 참가 자격을 갖춘 선수들이 출전하는 오픈 방식으로 진행된다.
경동나비엔은 콘덴싱 기술력을 앞세워 미국 순간식 가스온수기와 보일러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유지하며 북미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2025년 해외 매출은 1조438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69.5%를 차지했으며, 이 가운데 약 83%가 북미에서 발생할 만큼 미국은 회사의 핵심 해외 시장이다.
회사는 이번 후원을 계기로 현지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고 브랜드 인지도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참가 선수 전원에게 영문 브랜드 'Navien' 로고가 새겨진 백팩을 제공하고, 입상자에게는 나비엔 숙면매트를 부상으로 증정한다. 아울러 대회장 내 홍보부스를 운영해 나비엔 숙면매트 등 주요 제품을 소개하며 현지 소비자들과 직접 소통할 예정이다.
김택현 경동나비엔 미국법인장은 "미국 시장에서 축적한 성과를 바탕으로 세계 무대에 도전하는 골프 유망주들의 성장과 열정을 응원하고 미래 세대와의 동반성장을 실천하기 위해 이번 후원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세계 시장에서 더욱 신뢰받는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AJGA는 1978년 설립된 미국의 대표적인 주니어 골프 단체로 PGA와 LPGA를 잇는 대표적인 등용문으로 평가받는다. 타이거 우즈, 필 미켈슨, 조던 스피스, 넬리 코다, 렉시 톰슨 등이 AJGA를 거쳐 프로 무대에 진출했으며, 국내에서는 박인비와 박지은 등이 AJGA 출신 선수로 알려져 있다.
일요주간 / 엄지영 기자 circle_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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