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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우리쌤 자랑대회(이미지=교보교육재단) |
[일요주간=김성환 기자] 교보생명의 공익재단 교보교육재단이 학생이 교내 선생님을 직접 소개하고 자랑할 수 있는 ‘2025 우리쌤 자랑대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학생과 교사 모두에게 특별한 추억을 남기고, 학교 내 긍정적 관계를 사회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재단은 기존 2023년부터 진행해온 <전국 담임쌤 자랑대회>의 범위를 올해는 담임교사뿐 아니라 교과, 예체능, 진로, 보건 등 모든 교내 교사로 확대했다. 학생들은 학교 생활에서 긍정적 영향을 준 교사들의 재미있는 수업, 감동적인 사연, 특별한 재능, 유머, 친절함 등을 자유롭게 30초 이상 1분 이내 영상으로 담아 제출할 수 있다.
참가 접수는 11월 30일까지 교보교육재단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재단은 수상작 60편을 선정하며, 학생 참가자에게는 교보문고 기프트카드 10만 원을, 선정된 교사에게는 감사패를 수여한다.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는 1만 원 상당의 교보문고 기프트카드를 지급하며, 담임교사를 자랑해 선정된 경우 학급에는 50만 원 상당의 간식박스와 축하 현수막이 제공된다.
최화정 교보교육재단 이사장은 “이번 대회는 학생이 교사를 직접 자랑하며 긍정적 사례를 확산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라며 “학기 말, 학생과 교사 모두에게 특별한 경험과 즐거운 추억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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