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계 FWD 임직원 한국 찾아, 국내 주요 기업 초청해 혁신 사례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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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4월 FWD와 한국의 주요 기업들이 디지털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토론하는 자리인 'FWD 55 포럼'에 국내 보험사로서는 유일하게 당사가 초청받아, 다양한 디지털 보험 혁신 사례에 대해 소개하고, 참석자들과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사진=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 제공) |
[일요주간 = 김완재 기자] 한국 최초의 디지털 보험사인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대표이사 김영석, 이하 교보라이프플래닛)은 지난 4월 25일, 홍콩 기반의 범아시아 보험 그룹인 FWD Group(이하 FWD)이 주최한 ‘FWD Forum 55’에 국내 보험사로서는 유일하게 초청돼 참석했다. 이 행사에는 FWD의 주요 10대 시장을 대표하는 고위 임원들이 함께 자리했다.
교보라이프플래닛은 김영석 대표이사가 직접 참석해 ‘New Paradigm in the Insurance Market’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발표에서 김 대표이사는 한국 최초의 디지털 보험사로서 보수적인 국내 보험 업계에서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와 계획을 공유했다.
특히, 교보라이프플래닛은 설계사 없이 고객이 직접 보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보험사의 장점을 강조하며, 고객 중심의 다양한 디지털 혁신 사례를 소개했다. 교보라이프플래닛은 올해 생성형 AI 기반 채팅 상담 세일즈 플랫폼을 개발해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 금융서비스’로 지정받았으며, 비교 견적 서비스를 통해 고객에게 더 합리적인 보험료를 제공하는 등 국내 보험 업계의 디지털 혁신을 이끌고 있다.
김 대표이사는 발표 직후 진행된 ‘Reaction Panel Session’에도 참여해 다양한 패널들과 디지털 기술 혁신 사례에 대해 활발한 토론을 이어갔다.
교보라이프플래닛은 지난해 홍콩에서 열린 ‘Digital Insurance APAC 2024’ 행사에 참가해 FWD와 생성형 AI 기술 활용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으며, 이후 FWD 주요 임원들이 서울에 위치한 교보라이프플래닛 본사를 방문해 주요 IT 서비스와 생성형 AI 기술 활용에 대해 논의하는 등 양사 협력을 위한 기반을 다져왔다. 이번 행사 또한 FWD가 교보라이프플래닛의 디지털 기술력을 높이 평가해 다양한 서비스 사례와 사업 계획을 공유하고 논의할 수 있도록 초청이 성사된 결과였다.
교보라이프플래닛 김영석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에 참석해 교보라이프플래닛이 진행 중인 다양한 기술 혁신을 아시아를 대표하는 금융사인 FWD 그룹과 국내 주요 기업들에 소개하고 인정받을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생성형 AI 기술을 중심으로 보험 산업 전반의 디지털 혁신을 통해 FWD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성공적인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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