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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인지 모집 포스터. (사진=교보 제공) |
[일요주간 = 김성환 기자] 교보교육재단이 창의성과 리더십을 갖춘 미래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2025 체인지 여름 아카데미' 참가 청소년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
교보생명의 공익재단인 교보교육재단은 중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 연령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5 체.인.지(체인지) 여름 아카데미’를 개최하며, 참가자를 오는 6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체인지 아카데미’는 2016년부터 교보생명과 교보교육재단이 공동 운영해온 청소년 리더십 프로그램으로, 서울대학교 창의리더십 연구기관인 ‘창의리더십을 통한 재능공유연구랩(TDCL)’이 교육 콘텐츠 개발 및 강의에 직접 참여해 전문성과 교육 효과를 높였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참가자들은 먼저 서울대 TDCL 연구진이 개발한 창의리더십 및 글로벌재능 진단검사를 받는다. 이어 창의성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리더와 리더십의 개념을 배우고 창의적인 문제 해결 방안을 익히게 된다. 이후에는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팀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실전 역량을 쌓게 된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배경을 지닌 또래들과 함께 협업하고 토론하면서, 자연스럽게 소통 능력과 팀워크를 향상시킬 수 있다.
교육은 오는 8월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와 광화문 교보빌딩에서 진행되며, 참가자 3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수료자에게는 2026년 1월 일본 도쿄 야스다중고등학교와의 국제 교류 프로그램 참가 기회도 주어진다.
참가 신청은 교보교육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으며, 세부 일정과 프로그램 구성도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최화정 교보교육재단 이사장은 “체인지 아카데미는 청소년들이 창의적 사고와 리더십 역량을 키워,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갈 인재로 성장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변화를 이끄는 주인공이 되고자 하는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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