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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보라이프플래닛 로고. (사진=교보라이프플래닛 제공) |
[일요주간 = 김완재 기자] 최근 대낮에 벌어진 강도살인 사건 등 잇따른 강력범죄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는 가운데,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이 강도 피해를 보장하는 보험 상품을 새롭게 선보였다.
교보생명이 100% 출자해 설립한 국내 최초 디지털 생명보험사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대표 김영석, 이하 교보라플)은 강도 피해 발생 시 최대 2000만 원의 위로금을 지급하는 ‘강도 피해 보험’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상품은 불특정 다수를 노린 이른바 ‘묻지마 범죄’의 증가세 속에서 일상생활에 불안을 느끼는 소비자들을 겨냥한 보장성 보험이다.
실제로 최근 경기도 한 지역에서는 한 남성이 대낮에 살인을 저지른 뒤 도주하는 사건이 발생, 관할 지자체가 주민들에게 외출 자제를 권고하는 등 지역사회 전체가 공포에 휩싸인 바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 교보라플은 범죄로부터 누구도 완전히 자유로울 수 없다는 사회적 분위기에 주목해 실질적인 대비책을 마련했다.
‘강도 피해 보험’은 강도 피해를 입었을 때 상해 위로금으로 최대 2000만 원을 보장하며, 외모 손상이나 주요 힘줄 손상 등 특정 부상에 대한 수술비도 추가로 지원한다. 월 2600원 대(40세 남성 기준)의 저렴한 보험료로 1년간 보장받을 수 있으며, 모바일을 통한 비대면 가입이 가능해 접근성도 높다.
교보라플 관계자는 “이제는 강도 피해가 누구도 예외일 수 없는 시대”라며 “피해를 보지 않으면 가장 좋겠지만, 혹시라도 피해를 보게 된다면 신체적 회복뿐만 아니라 심리적 안정도 빠르게 찾아 다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고객 입장에서 실질적 혜택에 초점을 맞추었다”고 말했다.
해당 상품은 교보라이프플래닛 앱 내 ‘알뜰보험 마켓’을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보장 내용과 조건은 상품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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