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라플 김영석 대표이사 "치매간병보험 인기 덕분에 창사 이래 최대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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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마감 결과 보장성 판매 실적이 전년대비 200% 이상 성장하며 창사 이래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사진=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 제공) |
[일요주간 = 김완재 기자] 교보생명이 100% 출자해 설립한 국내 유일 디지털 생명보험사인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대표이사 김영석, 이하 교보라플)이 2024년 보장성 보험의 양적 성장뿐만 아니라 고객 계약의 질적 성장까지 갖추며 성공적인 한 해를 보낸 것으로 나타났다.
교보라플은 2024년 실적 마감 결과 연간 기준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2023년 대비 3배 이상 성장하며 큰 폭으로 실적이 개선됐다. (신계약 월납 환산 보험료 기준)
교보라플은 2024년 김영석 대표이사 취임과 함께 4대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중장기 사업 전략인 ‘라이프플래닛 리부트’을 수립하고 성장을 위한 토대 마련에 전력을 다했다. 그 결과 보장성 보험 판매가 크게 증가했고 건당 보험료도 전년대비 40% 이상 높아졌다.
또한 2024년 누적 보험 계약 유지율도 전년 대비 30% 이상 증가하며 13회차 기준 92%의 높은 유지율을 기록했고(2024년 12월말 기준), 고객의 보험료 미납으로 계약 효력이 상실되는 보험 비율도 생명보험사 중 가장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
이 외에도 교보라플의 헬스케어 플랫폼인 ‘라플레이’도 리뉴얼 오픈 후 누적 MAU 100만을 돌파했고 회원 수도 20만을 넘으며 핵심 서비스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라플레이’에서 걷기나 각종 미션으로 획득한 포인트는 교보문고에서 사용이 가능해 앱테크 열풍 및 한강 작가의 노벨상 수상과 함께 큰 인기를 모으며 애플 앱스토어 금융 부분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교보라플 김영석 대표이사는 “작년 한 해 데이터 분석을 통해 디지털 마케팅의 효율을 개선하고 제휴 채널을 확대하는 등 더 많은 고객이 교보라플 상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또한 옴니채널을 통해 고객의 보험 가입 과정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고객 트렌드를 맞춰 적시에 출시한 치매간병보험 인기 덕분에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이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교보라플은 2028년 BEP 달성을 위해 올해 경영 목표를 작년보다 3배 이상의 성장으로 잡았다. 이를 위해 생성형 AI 기반의 옴니채널 세일즈 플랫폼 구축을 완료했고 상품 라인업도 추가로 보강한다. 또한 브랜드도 전면 리뉴얼하고 달라진 디지털 환경에서 고객의 브랜드 경험을 개선한다. 이 외에도 고객이 혼자서도 부담 없이 보험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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