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완전판매 비율 2년 연속 0% 대기록 달성, 생명보험업계서 가장 낮아
생명보험협회 지난해 공시 기준 13회차 계약 유지율 92%로 업계 최고
무리한 가입 강요 없고 필요한 보험만 합리적인 가격에 가입 만족도 높아
![]() |
▲ (자료=교보라이프플래닛 제공) |
[일요주간 = 김완재 기자] 교보생명이 100% 출자해 설립한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대표이사 김영석, 이하 교보라플생명)이 불완전판매 비율 0%라는 놀라운 기록과 함께 보험계약 유지율 92%를 달성, 높은 고객 만족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명보험협회 자료에 의하면 교보라플생명이 2년 연속 불완전판매 비율 0%란 대기록을 달성했다. 아울러 지난해 한 해 국내 전체 보험사 중 보험계약 유지율도 92%로 가장 높았다. (13회차 기준)
불완전판매 비율 2년 연속 0%라는 기록은 보험 업계에서도 쉽게 찾아보기 힘든 대기록이다. 교보라플생명의 경우 고객에게 가입을 강요하거나 불필요한 보험을 권유하지 않고 고객이 가입할 때 알아야 할 정보나 서류를 정확히 전달해 고객 피해가 없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그 덕분에 교보라플생명은 고객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보험 가입 고객이 해약하지 않는 비율인 보험계약 유지율이 92%에 달해 가입 고객 10명 중 9명 이상은 1년 이상 계약을 유지하고 있다. 이 또한 업계에서 가장 높은 기록이다. (2024년 연간 통계 기준)
무엇보다 교보라플생명은 고객 스스로 자기에게 필요한 보험을 모바일에서 직접 찾을 수 있고 설계사나 대리점 운영 등 불필요한 중간 유통 비용이 없어 합리적인 가격에 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그렇다 보니 기존 보험사보다는 보험 가입 이후 보험료가 부담되어 가입을 해지하는 고객 비율이 현저히 낮다.
또한 교보라플생명은 비대면 디지털 보험사지만 챗봇, 전화, 카카오톡 등 옴니채널을 활용해 고객이 혼자서 가입하는 과정에서 겪는 불편을 최소화하고 쉽고 편리한 UX/UI를 통해 보험 가입 시 고객에게 전달할 내용을 정확하고 빠짐없이 제공한다.
이 밖에도 고객의 불편사항은 365일 전화나 채팅 등을 통해 전문 상담사가 지원한다.
교보라플 김영석 대표이사는 “불완전판매 비율 2년 연속 0%라는 놀라운 기록은 디지털 보험사로서 설계사 수수료 없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필요한 보험을 고객 스스로 손쉽게 가입할 수 있도록 노력한 결과”라며 “비대면 디지털 보험이지만 고객 피해가 없도록 계약 관련한 내용을 보다 정확하고 이해하기 쉽게 전달하고 있으며 작년에 구축한 옴니채널 세일즈 플랫폼을 통해 고객 서비스는 한 층 더 강화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들어 전문성이 낮은 부업 형태의 N잡러 설계사 증가 등 보험 영업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고객에게 정확한 가입 내용을 설명하지 않거나 수익을 위해 무리한 가입 강요로 발생하는 소비자 피해가 증가하면서 ‘불완전판매’에 대한 당국의 관리 감독이 강화되고 있다.
'시민과 공감하는 언론 일요주간에 제보하시면 뉴스가 됩니다'
▷ [전화] 02–862-1888
▷ [메일] ilyoweekly@daum.net
[저작권자ⓒ 일요주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