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젊은 세대의 뉴스 소비 변화와 미디어 전략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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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인터넷신문윤리 조찬포럼 Ⅱ 현장 (사진=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
[일요주간=김성환 기자]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는 31일 프레스센터에서 2025 인터넷신문윤리 조찬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젊은 세대 독자의 뉴스 이용 행태와 새로운 콘텐츠 실험을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경제 미디어 어피티의 박진영 대표가 강연을 맡았다.
박 대표는 ‘뉴스를 읽지 않는 세대를 사로잡다: 어피티의 실험’이라는 주제로, 2030세대 독자들이 경제 뉴스를 어려운 개념이 아닌 일상의 언어로 받아들이길 원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어피티가 뉴스레터, 숏폼, 라이브 방송 등 다양한 형식을 통해 독자가 단순히 뉴스를 읽는 것을 넘어 직접 행동하고 성취하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박 대표는 2030세대가 알고리즘이 제공하는 뉴스보다 스스로 선택한 뉴스에 더 큰 신뢰를 보낸다고 강조했다. 그는 뉴스레터와 같이 생활 루틴과 맞닿은 형식이 독자의 몰입과 신뢰를 동시에 얻을 수 있는 효과적인 전략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는 2022년부터 자율규제 기구로는 처음으로 매년 인터넷신문윤리포럼을 정기적으로 개최하며, 건강한 언론환경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번 포럼 역시 이러한 취지에서 진행되며, 젊은 독자층을 이해하고 미디어의 변화에 대응하는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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