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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삼양식품 제공) |
[일요주간 = 노현주 기자] 삼양식품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한강 야외수영장과 물놀이장을 찾는 시민들을 위해 고객 참여형 팝업존을 운영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자사 라면을 할인 판매한다.
삼양식품은 오는 7월 1일부터 한강 야외수영장과 물놀이장을 찾는 시민들이 보다 쾌적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푸드존 내에 고객 참여형 팝업존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서울시가 운영하는 한강공원 수영장은 도심 한가운데 위치해 접근성이 좋고, 무더위를 피하며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여름 피서지로 꼽힌다. 지난해에는 16년 만에 야간 개장이 이뤄지면서 이용객 수가 전년 대비 45% 증가한 약 31만 명으로 집계됐다. 올해도 뚝섬, 여의도, 잠원 한강공원 수영장과 잠실, 양화, 난지 한강공원 물놀이장이 8월 31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삼양식품은 한강공원 수영장의 공식 협력사로 참여해 총 6곳의 한강 야외수영장과 물놀이장에서 브랜드 팝업존을 선보인다. 팝업존에서는 삼양라면, 탱글, 맵탱 등 주요 브랜드를 소개하고, 여름의 컬러풀한 분위기와 어울리는 포토존을 조성해 방문객들이 자연스럽게 인증샷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파라솔, 테이블, 의자 등 휴식 공간도 브랜드 콘셉트에 맞춰 배치해 쾌적한 쉼터를 제공한다.
특히 극성수기인 7월 25일부터 8월 17일까지는 방문객의 직접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스텝퍼 펀치’, ‘순간 타임 맞추기’, ‘에어볼 잡기’ 등 이벤트와 SNS 인증사진 이벤트가 마련되며, 참가자에게는 비치타올, 방수돗자리, 메시백, 지비츠, 컵·캔 슬리브 등 수영장에서 유용하게 쓸 수 있는 경품이 증정된다.
한강공원 수영장 내 푸드존에서는 삼양라면, 맵탱, 맛있는라면 등 국물 라면부터 탱글, 짜짜로니, 간짬뽕 등 다양한 제품이 판매된다. 방문객들은 자신의 기분이나 취향에 맞춰 여러 라면을 선택할 수 있으며, 특히 삼양식품의 라면은 다른 메뉴 대비 1000원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인기 메뉴로 주목받고 있다.
이 밖에도 삼양식품은 이번 협력을 통해 한강 수영장에 설치되는 파라솔, 테이블, 의자 등의 편의시설 교체를 후원해 시설 환경 개선에도 기여했다. 깔끔하고 쾌적해진 환경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이번 팝업존은 한강공원 수영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면서도 삼양식품의 브랜드 철학을 즐겁게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수영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굿즈부터 다양한 이벤트까지 준비한 만큼 많은 시민들의 방문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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