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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소설 겸 웹툰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 이야기'를 기반으로 기획된 '자가소주 스페셜 에디션' (사진=GS25) |
[일요주간=노현주 기자] GS리테일의 편의점 브랜드 GS25가 인기 콘텐츠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선보인 전통주 제품이 시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GS25는 전통주 큐레이션 및 유통 플랫폼 대동여주도와 협업해 지난 10월 말 '자가소주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누적 조회수 1000만 회를 돌파하며 화제를 모은 웹소설 겸 웹툰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 이야기'를 기반으로 기획됐다. 김부장 에디션(31도)과 송과장 에디션(21도) 두 가지 버전으로 구성된 이 제품은 자체 주류 주문 플랫폼 '와인25플러스'를 통해 업계 최초로 선보였다.
출시 이후 자가소주는 와인25플러스 내 전통주 카테고리에서 주문량 1위를 기록했다. GS25에 따르면 주차별 주문량도 20%씩 꾸준히 증가하며 높은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 같은 성과는 원작 콘텐츠의 탄탄한 팬층과 최근 방영 중인 드라마의 흥행이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 이야기'는 출간 30일 만에 커뮤니티 조회수 1000만 회를 넘기며 큰 화제를 모았다. 이후 웹툰과 단행본으로 영역을 확장했고, 최근에는 드라마로 제작되며 대중적 인기를 더욱 끌어올리고 있다.
드라마 흥행의 여파는 편의점 매장에서도 감지되고 있다. 드라마 최근 회차에 등장한 안주류 제품들의 최근 일주일 매출이 전월 동기 대비 크게 상승한 것이다. 황도는 25.5%의 매출 신장률로 가장 높은 증가세를 보였으며, 육포(20.1%), 훈제닭다리(17.7%), 멸치안주(10.9%) 등도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다.
GS25는 콘텐츠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고려해 자가소주 스페셜 에디션의 물량을 충분히 확보하는 등 수요 대응에 집중하고 있다. 해당 제품은 와인25플러스에서 주문 후 인근 GS25 또는 GS더프레시 매장에서 수령할 수 있으며, 가격은 2만7900원이다. 송희구 원작가의 친필 메시지 카드가 함께 제공된다.
전준영 GS리테일 와인25플러스 담당 매니저는 “콘텐츠 IP를 기반으로 한 상품이 기존 팬덤의 지지를 받으며 출시 직후 히트 상품으로 자리 잡았다”며 “와인25플러스를 통해 콘텐츠와 스토리를 결합한 차별화된 주류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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