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품질 경영 '하자 제로' 성과...품질 관리 단계 두 배로 확장

최종문 기자 / 기사승인 : 2023-09-07 10: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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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간 공급한 아파트 3만 3204가구 중 하자 50건 그쳐…‘하자 제로’ 주목

 

[일요주간 = 최종문 기자] 국토교통부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의 최근 데이터에 따르면 건설업계에서 주목받는 DL이앤씨가 올해 하자가 단 한 건도 발견되지 않는 놀라운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이와 관련 업계에서는 DL이앤씨의 철저한 품질 관리와 꾸준한 노력이 큰 역할을 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 회사는 2020년부터 4년 동안 브랜드 아파트 3만 3204가구를 시장에 공급하면서 그 동안 발견된 하자는 단 50건에 불과했다. 이는 664가구당 하나의 하자를 의미하는 수치로 매우 낮은 비율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올해는 8월 현재까지 하자가 발견되지 않은 '제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DL이앤씨는 품질 경영에 있어 '양보 없음'이라는 원칙 아래 활동하며 본사와 현장 모두에서 '하자 제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기존의 법적 기준인 4단계 품질 관리 프로세스를 8단계로 확장하며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세 개의 품질 관리 팀과 20년 이상의 경력을 지닌 전문가들로 구성된 태스크포스를 운영, 품질 관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DL이앤씨는 현장 품질 관리를 위해 최신 IT 기술을 적극 도입하고 있다. AI를 활용한 설계 기술, 하자 점검 시스템은 물론, 빌딩정보모델링(BIM), 증강현실(AR), 사물인터넷(IoT), 드론 등의 기술도 품질 관리에 활용하고 있다.

그러나 이 같은 엄격한 품질 관리에도 불구하고 의원실을 통한 분쟁조정위 하자분쟁 접수 건수의 잘못된 해석으로 인해 일부 오해를 받기도 했다. 실제로 분쟁조정위에 접수되는 경우 중 많은 사례가 건설사의 과실이 아닌 것으로 판명되며 각하나 취소되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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