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업계 첫 선별급여 암치료 보장…배타적사용권 획득

김완재 기자 / 기사승인 : 2026-07-06 01:05:02
  • -
  • +
  • 인쇄
암보험 보장 공백 메우는 3단 보장체계 구축
데이터 분석 기반 실질 치료비 보장 강화
▲ 한화생명, 선별급여 암치료 특약 배타적사용권 획득(사진=한화생명)

 

한화생명이 건강보험이 적용되지만 환자 본인 부담이 큰 선별급여 암 치료비를 보장하는 신특약으로 생명보험협회로부터 9개월간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하며 암보험 경쟁력을 강화했다.

배타적사용권을 인정받은 상품은 '선별급여 암주요치료보장S특약Ⅱ(연 1회)'로, '한화생명 시그니처H암보험'과 '한화생명 시그니처H통합보험'에 탑재됐다.

선별급여는 건강보험 적용 대상이지만 환자 본인 부담률이 30~90%에 달하는 치료 항목으로, 일반 급여와 달리 산정특례나 본인부담상한제 등의 혜택을 받기 어려워 실제 치료비 부담이 큰 영역이다.

한화생명은 자체 보험금 청구 데이터와 실손보험 데이터를 분석해 기존 암보험에서 보장하지 못했던 선별급여 치료비의 사각지대를 확인하고, 업계 최초로 이를 보장하는 특약을 개발했다.

이번 특약은 포괄형 암 주요치료 보장과 비급여 암 주요치료 보장 사이를 연결하는 3단 보장체계의 핵심 축으로 설계됐다. 고객은 치료비 부담 수준에 맞춰 필요한 담보를 선택해 가입할 수 있어 보험료 효율성을 높였으며, 새로운 치료법이 등장할 때마다 별도 특약을 추가해야 하는 불편도 줄였다.

한화생명은 최근 암 치료 기술 발전과 함께 선별급여 치료가 늘어나면서 실제 환자 부담도 커지고 있는 점에 주목했다. 예를 들어 본인 부담률 80%가 적용되는 5천만 원 규모의 항암약물치료를 받을 경우 환자가 부담해야 하는 비용은 약 4천만 원에 달한다.

이상희 한화생명 상품개발팀장은 "선별급여 영역은 건강보험 적용 대상임에도 환자의 의료비 부담이 큰 분야"라며 "데이터 분석을 통해 기존 암보험의 보장 공백을 보완한 만큼 앞으로도 의료환경 변화와 치료 현실을 반영한 보장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일요주간 / 김완재 기자 ilyoweekly@daum.net 

 

'시민과 공감하는 언론 일요주간에 제보하시면 뉴스가 됩니다'

▷ [전화] 02–862-1888

▷ [메일] ilyoweekly@daum.net

[저작권자ⓒ 일요주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한화손보, 1분기 지급여력비율(K-ICS) 220.8% 기록… 전분기 대비 11.8%p '상승'2026.06.19
한화파워, 미국 복합화력발전 시장 첫 진출…북미 서비스 사업 확대2026.06.25
한화솔루션, 7000억원 자구안 본격 가동…RCPS·AMPC 유동화로 재무개선 속도2026.06.25
한화큐셀, 차세대 탠덤 태양전지 상용화 속도…정부 R&D 주관으로 실증 본격화2026.06.29
한화생명, 선별급여 암치료 보장 공백 해소…업계 최초 배타적사용권2026.07.03
한화, 2040년까지 우주·AI에 55조원 투자…'AI 우주강국' 청사진 제시2026.07.03
한화큐셀, 메타 美 태양광 프로젝트 수주…통합 재생에너지 솔루션 경쟁력 입증2026.07.06
한화생명, 업계 첫 선별급여 암치료 보장…배타적사용권 획득2026.07.06
한화생명, '기억콕콕 서비스' 무료 제공…치매 예방·조기 발견 지원 강화2026.07.07
한화에어로스페이스, NATO 방산포럼 참가…유럽 방산협력 확대 본격화2026.07.08
한화생명, 커뮤니티·사회공헌 경쟁력 앞세워 생명보험 브랜드평판 1위 수성2026.07.09
한화시스템, 30톤급 무인수상정 진수…AI 기반 해양무인체계 개발 본격화2026.07.09
한화큐셀, 우주태양광 글로벌 협력 본격화…기술 리더십 확대2026.07.14
한화솔루션 큐셀, 한화시스템과 위성용 태양광 기술 개발 착수2026.07.15
한화필리조선소, 美 '골든돔' 지원 선박 건조 맡는다2026.07.20

오늘의 이슈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