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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보생명 광화문 본사 사옥.(사진=교보생명 제공) |
[일요주간 = 김완재 기자] 교보생명이 새해를 맞아 임직원 대상 재활용 물품 기부 캠페인 ‘굿윌마켓’을 운영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18년부터 시작해 7년째를 맞은 ‘굿윌마켓’은 임직원들이 직접 물품 기부에 참여해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자원 재활용을 통한 ESG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보생명은 올해는 지난 8일부터 19일까지 2주 간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임직원들이 기부한 물품은 밀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굿윌스토어(장애인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비영리단체)를 통해 판매됐다. 판매 수익은 재단을 통해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교보생명은 임직원의 환산 기부액만큼 회사가 매칭그랜트(1대1 매칭) 방식으로 조성한 2000만 원의 기부금을 재단에 전달해 나눔문화 확산의 의미를 더했다.
기부금은 장애인 자립지원 프로젝트 '행복한 출근길'의 일환으로 새롭게 문을 여는 굿윌스토어 광주점 개업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임직원 기부 캠페인을 통해 즐거운 나눔문화를 조성하고 장애인의 일자리 마련에 힘을 보태고자 이번 캠페인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일회성이 아닌 장기적 관점에서 소외계층의 경제적·사회적 자립을 돕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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