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길 호서대 학과장 "현장 맞춤형 고도화 교육이 12팀 수상이라는 결실 맺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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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원지 주가을 학생의 최우수상 수상작 ‘레드 리빌’. (사진=호서대 제공) |
[일요주간 = 김성환 기자]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 실내디자인학과 학생들이 30일 열린 제29회 KVMD 디자인공모전에서 ESG와 라이프스타일을 접목한 창의적인 팝업스토어 제안으로 최우수상 2팀을 포함해 총 12개 팀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31일 호서대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한국비주얼머천다이징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전국 규모 대회로 비주얼머천다이징 분야의 발전과 신진 디자이너 발굴을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호서대, 홍익대, 연세대, 중앙대 등 주요 대학을 포함해 전국대학 200여 팀이 경쟁을 벌였다. 최근 브랜드 마케팅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는 팝업스토어를 중심으로 소비자가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발하고 참신한 공간디자인이 다수 제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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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효빈 남국인 학생의 최우수상 수상작 ‘스위치 온’. (사진=호서대 제공) |
최우수상을 받은 최원지, 주가을 학생의 ‘레드 리빌(RED REVEAL)’은 폐소화기 무상수거와 재활용을 체험형 공간으로 구현해 환경 보호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한국척수장애인협회 ESG사업소의 팝업스토어를 제안했다.
또 다른 최우수상 수상작인 김효빈, 남국인 학생의 ‘스위치 온(SWITCH ON)’은 기능성과 디자인, 라이프 스타일을 연결해 새로운 러닝 경험을 제공하는 온 러닝(On Running) 브랜드의 팝업스토어 콘셉트를 제시했다.
호서대 실내디자인학과 학생들의 작품은 공간 구성의 완성도와 브랜드 해석력, 체험 요소의 창의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실내디자인학과 외에도 1팀이 입선해 호서대 전체 수상팀은 12팀으로 집계됐다.
조은길 실내디자인학과장은 “체계적인 교육과정과 실습 중심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공간기획 역량을 꾸준히 축적해 왔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 맞춰 교과과정을 고도화하고 학생들의 디자인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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