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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서대-충남수의사회 단체사진. (사진=호서대학교 제공) |
[일요주간 = 김성환 기자]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충청남도수의사회(회장 임승범)와 수의학 분야 인재 양성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교육·연구 협력을 본격화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4일 아산캠퍼스 산학협동1호관에서 열린 이번 협약은 급변하는 반려동물 산업 환경에서 실무 중심의 수의학 교육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협력을 통해 현장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수의학 전문인력 양성 ▲학술제 및 세미나 공동 개최 ▲동물복지 관련 지역 연계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특히 호서대는 대학의 교육시설을 충남수의사회에 개방해 각종 교육과 세미나를 지원할 계획이다.
충남수의사회 또한 이번 협약을 계기로 호서대 학생을 위한 연구·학술행사, 실습 프로그램 등을 공동으로 추진해 호서대 학생들이 예비 동물보건사로서의 현장 실무역량을 강화하는데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임승범 충남수의사회장은 “호서대와 협력을 통해 동물복지 관련 교육과 연구를 활성화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수의학 분야와 지역발전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박수진 동물보건복지학과장은 “충남수의사회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교육의 외연을 넓히고 학생들에게는 질 높은 교육 콘텐츠 제공과 현장 중심의 실습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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