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기관별 주요 관계자 및 박하기술대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호서대학교 제공) |
[일요주간 = 김성환 기자]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25일 베트남 박닌시에서 씨젠의료재단, 베트남 박하기술전문대 등과 함께 ‘글로벌 산학협력 성과 공유회’를 열고 산학 협력의 우수 사례와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호서대를 비롯해 씨젠의료재단, 박하기술전문대, 아시아한상 베트남북부지회, 씨젠의 해외사업 전담 자회사 오픈헬스케어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한-베 글로벌 산학협력 고도화 방안 ▲한국 기업의 해외 진출 전략 ▲글로벌 인재 양성 및 취업 연계 성과 등이 발표됐다. 특히 호서대와 씨젠의료재단이 공동으로 추진한 인재 양성 프로그램과 산학협력 성과가 주목을 받았다.
양 기관은 지난 1년간 글로벌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오픈헬스케어의 ‘하노이 메디컬 센터’ 설립을 성공적으로 지원했다. 이 센터는 맞춤형 질병 검사와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헬스케어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호서대는 박하기술전문대에서 선발된 우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 기업문화 이해,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해당 인재들은 현지 의료현장에서 실무 경험을 쌓는 성과를 거뒀다.
박하기술전문대 응우엔투안아잉 총장 역시 “이번 협력을 통해 한국과 베트남, 대학과 기업 간 국제교류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향후 공동연구 및 기술교류 분야에서도 지속적인 협력이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시민과 공감하는 언론 일요주간에 제보하시면 뉴스가 됩니다'
▷ [전화] 02–862-1888
▷ [메일] ilyoweekly@daum.net
[저작권자ⓒ 일요주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