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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호서대학교 제공) |
[일요주간 = 김성환 기자] 호서대학교가 중소기업 연구인력의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세미나를 열었다. 연구개발 기획부터 성과관리, 기술사업화 전략까지 현장 밀착형 교육이 진행됐다.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연구인력혁신센터 주관으로 '2025년 중소기업 연구인력 현장맞춤형 양성지원사업'에 참여 중인 기업 연구인력을 대상으로 한 R&D 실무 세미나를 지난 17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중소기업이 실제 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R&D 기초 이론과 실무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연구개발 기획서 작성법, 정부 과제 대응 전략, 성과관리 및 보고 체계, 기술사업화 연계 방안 등 실무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주제들이 다뤄졌다.
이와 함께 참여 기업을 위한 연구 장비 활용 교육도 병행됐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호서대가 보유한 고성능 분석장비와 오픈랩(공용 연구공간)을 실제 연구 프로젝트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 실질적인 이해를 높였다.
김병삼 연구인력혁신센터장은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기술개발과 성장을 위해 신진 연구인력의 실무 적응력을 높이는 것이 핵심”이라며, “이번 세미나는 기업과 연구자가 현장에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실질적 기반을 마련한 계기”라고 밝혔다.
장비 활용 특화 프로그램을 총괄한 오동철 교수는 “호서대는 앞으로도 중소기업들이 연구개발 환경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장비, 공간, 자문 인프라를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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