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슬리피 부부와 일산차병원 산부인과 부혜연 교수 기념사진. (사진=차병원 제공) |
[일요주간 = 하수은 기자] 가수 겸 방송인 슬리피가 둘째 아들의 아빠가 됐다. 최근 일산차병원에서 3.83kg의 건강한 아들이 태어난 것.
슬리피는 “일산차병원에서 3.83Kg의 건강한 둘째 아들이 태어났다”며 “출산하느라 고생한 아내에게 고맙고, 주치의 부혜연 교수를 비롯한 일산차병원 모든 의료진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아내 김나현씨는 “씩씩한 아들을 출산할 수 있게 편안한 분만 환경을 만들어줘서 감사하다”고 병원 측에 고마움을 전했다.
슬리피 부부는 지난해 첫째 딸 ‘우아’ 양에 이어, 올해 둘째 아들 ‘또또’(태명)까지 모두 일산차병원에서 출산했다. 두 아이의 분만을 모두 도운 주치의 부혜연 교수는 “행복한 가득한 가족이 되기를 바라고, 두 자녀가 무럭무럭 커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김나현 씨는 아이의 건강한 미래를 위해 제대혈을 차병원 제대혈은행 ‘아이코드’에 보관했다.
일산차병원은 고위험 산모와 이른둥이를 위한 고위험산모집중치료실과 신생아집중치료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3명의 신생아 전문의가 365일 24시간 상주하고 있다. 이 외에도 무료 발레주차, 산모대학, 족욕 서비스, 임산부 멘토·멘티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산모와 신생아를 세심하게 돌보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일산차병원은 2024년 개원 4년 만에 분만 1만 건을 돌파했으며, 보건복지부가 시행하는 ‘모자의료 진료협력 시범사업’의 경기북부 권역 중증치료기관으로 지정되며 경기서북부 대표 산부인과 병원으로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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