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치의 강석호 교수 "산모와 아기의 건강, 최우선으로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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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일산차병원 제공) |
[일요주간 = 하수은 기자] 팔로워 1000만 명을 보유한 글로벌 인플루언서 써니다혜(본명 허다혜) 씨가 일산차병원에서 건강한 딸을 출산했다.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 전문 치료체계를 갖춘 일산차병원은 이번 출산을 계기로 다시 한 번 분만 전문병원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했다.
K-뷰티 인플루언서이자 뷰티 브랜드 ‘House of Hur’를 운영 중인 써니다혜 씨가 지난 5월 14일, 일산차병원에서 3.4kg의 건강한 여아를 출산했다.
써니다혜 씨는 “3.4kg의 예쁜 딸이 태어나 행복하다”며 “주치의인 강석호 교수를 비롯해 편안하고 익숙한 환경에서 아이를 낳을 수 있게 배려해주신 일산차병원 모든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분만을 담당한 강석호 교수는 “건강한 출산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행복과 사랑이 가득한 가족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일산차병원은 고위험산모집중치료실과 신생아 전담 전문의 3명이 365일 24시간 상주하는 신생아집중치료실을 운영하며, 임산부 대상 발레주차 서비스, 족욕, 산모대학, 멘토·멘티 프로그램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4년에는 개원 4년 만에 분만 건수 1만 건을 기록했으며, 2025년에는 보건복지부 ‘모자의료 진료협력사업’ 경기북부권역 중증치료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공공의료 역할도 강화하고 있다.
이 같은 의료 인프라와 산모 친화적 시스템 덕분에 써니다혜 씨 외에도 배우 김승현, 가수 슬리피, 펜싱 국가대표 구본길 선수 가족 등 다수의 연예인과 스포츠 스타들이 이 병원을 선택하고 있다. 현재 차병원에서는 국내 신생아의 약 5%에 해당하는 연간 1만 2천여 명이 태어나고 있다.
송재만 일산차병원장은 “저출산 상황에서 출산율을 높이고, 안전한 분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더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여성 친화적 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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