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 보호 활동 이어가며 ‘디 오션 클린업’에 10만 달러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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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래프톤, ‘서브노티카 2’ 두 번째 얼리 액세스 업데이트(이미지=크래프톤) |
크래프톤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언노운 월즈가 오픈월드 생존 제작 게임 ‘서브노티카 2’의 협동 플레이 경험을 강화하는 두 번째 얼리 액세스 업데이트를 선보였다. 게임 업데이트와 함께 해양 환경 보호를 위한 기부도 진행하며 게임과 환경을 연결하는 행보를 이어간다.
언노운 월즈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자 간 협력과 소통을 중심으로 게임 시스템을 대폭 개선했다고 밝혔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협동 플레이의 몰입감을 높이는 근접 음성 채팅이다. 거리 기반 공간 음향을 적용해 가까이 있는 동료의 목소리는 보다 선명하고 방향감 있게 들리며, 거리가 멀어질수록 자연스럽게 작아지도록 구현했다.
소생 시스템도 새롭게 추가됐다. 이용자는 체력이 모두 소진되더라도 즉시 사망하지 않고 일정 시간 쓰러진 상태로 유지되며, 제한 시간 내 동료의 도움을 받으면 다시 탐험을 이어갈 수 있다. 심해 환경에서의 생존 긴장감을 유지하면서도 동료 간 협력의 중요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음성 채팅을 사용하지 않고도 의사를 전달할 수 있는 감정 표현 기능도 추가됐다. 동료의 인벤토리에 직접 접근해 필요한 자원을 전달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협동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편도 줄였다.
이와 함께 투척형 위치 표시 태그와 신호 시스템을 개선하고 기지 건설 편의성을 높이는 등 협동 플레이 전반의 사용성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개별 생존을 넘어 여러 이용자가 함께 탐험하고 자원을 공유하며 위기를 극복하는 경험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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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래프톤, ‘서브노티카 2’ 두 번째 얼리 액세스 업데이트(이미지=크래프톤) |
업데이트와 함께 해양 환경 보호를 위한 기부도 진행한다. 언노운 월즈는 해양 정화 비영리단체 ‘디 오션 클린업(The Ocean Cleanup)’에 10만달러를 기부한다. 디 오션 클린업은 전 세계 해양의 플라스틱 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실제 환경에 확대 적용하는 단체다.
언노운 월즈는 앞서 2019년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서브노티카’ 원작 판매 수익 일부를 디 오션 클린업에 기부하는 등 해양 환경 보호 활동을 이어왔다. 이번 기부 역시 게임의 핵심 배경인 바다를 보호하겠다는 개발사의 철학을 반영한 행보로 풀이된다.
페르난도 멜로 언노운 월즈 총괄 프로듀서는 “서브노티카는 바다를 사랑하는 마음에서 시작된 게임”이라며 “원작부터 이어온 해양 보호 활동을 이번 기부를 통해 다시 한번 이어갈 수 있어 뜻깊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우리가 그려온 바다를 지키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덧붙였다.
이진형 크래프톤 본부장은 “서브노티카 2는 혼자만의 생존을 넘어 함께 탐험하는 경험으로 확장되고 있다”며 “크래프톤은 언노운 월즈와 함께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세심하게 반영해 얼리 액세스 기간 동안 협동 플레이 경험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업데이트의 자세한 내용은 ‘서브노티카 2’ 공식 홈페이지와 스팀 페이지, 디스코드 채널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일요주간 / 하수은 기자 jlis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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