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대상레드챌린지’ 20주년…4만5천여명 참여한 생명나눔 캠페인으로 성장

노현주 기자 / 기사승인 : 2026-08-20 09: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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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휴가 전 헌혈 먼저’ 캠페인 시작, 올해 20주년…2020년부터 전국민 참여 확대
20년간 임직원 5,738명 참여·헌혈증서 8,629장 기부…일반 시민 4만여 명 동참
▲ 대상, 20년간 ‘대상레드챌린지’로 4만5천여명 헌혈 동참 이끌어(이미지=대상)

 

대상이 20년간 이어온 헌혈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과 일반 시민의 참여를 이끌며 생명나눔과 헌혈 문화 확산에 힘을 보태고 있다.

대상그룹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와 함께 2006년부터 매년 진행해 온 사회공헌 프로그램 ‘대상레드챌린지’가 올해 20주년을 맞았다고 밝혔다.

대상레드챌린지는 임직원의 헌혈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시작된 ‘휴가 전 헌혈 먼저’ 캠페인에서 출발했다. 이후 혈액 수급 상황과 사회적 요구에 맞춰 참여 대상을 확대했으며,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혈액 수급의 중요성이 더욱 커진 2020년부터는 일반 시민까지 참여할 수 있는 캠페인으로 발전했다. 

 

▲ 대상, 20년간 ‘대상레드챌린지’로 4만5천여명 헌혈 동참 이끌어(이미지=대상)


지난 20년간 대상그룹 임직원 가운데 헌혈에 참여한 누적 인원은 5,738명이며, 기부한 헌혈증서는 8,629장에 달한다. 2020년 이후에는 일반 시민 3만9,424명이 캠페인에 참여하면서 대상레드챌린지를 통해 헌혈에 동참한 임직원과 시민은 총 4만5천여 명으로 늘었다.

기부된 헌혈증서는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등을 통해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전달됐으며, 사내 투병 임직원을 위한 지정헌혈과 모금 활동에도 활용됐다.

대상은 단순한 헌혈 참여를 넘어 지원 방식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2024년에는 ‘매칭그랜트’ 제도를 도입해 임직원이 헌혈증서를 기부할 때마다 회사가 헌혈증서 1장당 10만원을 매칭해 기부했다. 이를 통해 헌혈증서 983장이 모였으며 총 9,830만원의 후원금이 소아암 환아 지원에 사용됐다. 

 

▲ 대상, 20년간 ‘대상레드챌린지’로 4만5천여명 헌혈 동참 이끌어(이미지=대상)


지난해에는 생명나눔에 참여한 이들의 마음을 존중한다는 의미를 담아 캠페인 슬로건을 ‘RESPECT YOUR RED!’로 변경했다.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헌혈자의 날’ 행사에서는 ‘존중헌혈버스’를 운영하는 등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도 강화했다.

올해는 헌혈을 하고 싶어도 건강이나 근무 환경 등의 이유로 직접 참여하기 어려운 비헌혈자까지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도록 참여 방식을 넓혔다. 소아암 환아를 위한 히크만 주머니 제작과 ‘존중 편지’ 작성 프로그램을 새롭게 마련해 한 달간 총 123개의 히크만 주머니와 75통의 존중 편지가 모였다.

대상은 임직원이 기부한 헌혈증서와 히크만 주머니, 존중 편지 수량을 매칭해 자사 제품 1,000개로 구성한 ‘존중박스’를 제작하고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다. 

 

▲ 대상, 20년간 ‘대상레드챌린지’로 4만5천여명 헌혈 동참 이끌어(이미지=대상)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한 참여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헌혈이나 캠페인 참여를 인증한 참가자를 대상으로 청정원, 종가, 뉴케어, 복음자리 등 대상 주요 브랜드 제품을 제공하며 일반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김경숙 대상 ESG 경영실장은 “지난 20년 동안 꾸준히 이어온 대상레드챌린지는 임직원의 자발적인 헌혈에서 출발해 일반 시민까지 함께하는 생명나눔 캠페인으로 성장했다”며 “보다 많은 사람들이 헌혈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도록 그룹의 핵심가치인 ‘존중’을 바탕으로 운영 방식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상은 장기간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3년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가 주관한 세계 헌혈자의 날 행사에서 혈액관리본부장 감사장을 받은 바 있다.

 

일요주간 / 노현주 기자 nhj77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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