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AI 게임 개발 인재 직접 키운다…24주 실무형 ‘AI캠퍼스’ 출범

하수은 기자 / 기사승인 : 2026-09-04 11: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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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오프라인 교육 시작, 내년 2월까지 24주 실무형 커리큘럼
현직자 멘토링 '드래프트 시스템'으로 포트폴리오 3종 완성…우수자 채용 연계
▲ 컴투스, AI 기반 게임 개발 전문가 양성 본격화(이미지=컴투스)

 

컴투스가 인공지능(AI) 기술을 게임 개발 현장에 접목할 수 있는 실무형 전문인력 양성에 나섰다.

컴투스는 성균관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공동 주관하는 ‘AI 기반 게임 클라이언트 개발 전문가 양성과정’ 1기 교육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게임 산업 전반에서 AI 활용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실제 개발 현장에서 AI 기술을 능숙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육성하고, 우수 인재를 선제적으로 발굴·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6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 뒤 최종 교육생을 선발했으며, 이들은 지난 25일 성균관대학교 판교캠퍼스에서 열린 개강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갔다. 교육은 2027년 2월 25일까지 총 24주간 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커리큘럼은 단순히 AI 도구를 사용하는 수준을 넘어 게임 개발에 AI를 직접 융합하는 실무 역량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C#을 비롯해 AI Agent 서버 구축, ML-Agents 강화학습 등 게임 개발과 AI 기술을 결합한 ‘AI-Native’ 교육과정으로 구성해 현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개발 역량을 강화한다.

특히 컴투스 개발 전문 부서의 현직자 4명이 전담 멘토로 참여하는 ‘드래프트 시스템’이 차별화 요소다. 교육생들은 약 6개월간 현업 개발자들의 밀착 피드백을 받으며 개인 및 팀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실제 취업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전 포트폴리오 3종을 완성하게 된다.

교육 과정에서 제작한 포트폴리오의 저작권은 교육생에게 귀속된다. 이에 따라 수료 이후 취업 준비는 물론 향후 경력 개발 과정에서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 이후의 취·창업 및 전직 지원도 이어진다. 수료생을 대상으로 1대1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이력서 첨삭과 모의 면접 등을 지원해 교육에서 습득한 기술이 실제 취업과 경력 전환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돕는다.

과정을 성실하게 이수한 우수 수료생에게는 컴투스 채용과 연계된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과 인재 발굴, 채용을 하나의 과정으로 연결해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를 조기에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컴투스는 이번 AI캠퍼스를 비롯해 산학협력과 실무 중심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게임 산업에 필요한 전문인력 육성과 우수 인재 확보를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AI가 게임 기획과 개발, 운영 전반으로 빠르게 확산되는 상황에서 컴투스는 현업 중심의 교육과 채용 연계를 통해 AI 기반 게임 개발 역량을 갖춘 인재 풀을 확대하고 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에도 힘을 쏟는다는 방침이다.

 

일요주간 / 하수은 기자 jlis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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