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네트워크가 여는 초기 진입장벽…K-물산업 해외 진출 앞당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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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수자원공사, 국내 물기업 56개사 초청…해외 동반진출 협력 논의_기념사진(단체) (사진=한국수자원공사) |
한국수자원공사가 국내 물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기업들과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9월 1일 대전 본사에서 K-water 해외시장개척단과 AWC 기업인연합회 회원사 등 국내 물기업 56개사를 초청해 ‘해외 동반진출을 위한 네트워킹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전환으로 물관리 효율화, 물 재이용, 디지털 물관리 등 물 분야의 글로벌 수요가 확대되는 가운데 국내 물기업의 해외 진출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물 분야는 기술력뿐 아니라 현지 실증과 수요처 발굴, 네트워크 확보가 사업화에 중요한 만큼 공공기관과 기업의 동반진출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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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수자원공사, 국내 물기업 56개사 초청…해외 동반진출 협력 논의_CEO 개회사 (사진=한국수자원공사) |
한국수자원공사는 2018년부터 해외시장개척단을 운영하며 현재 68개 국내 물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해외 기술 전시회 참가와 무역사절단 파견, 해외 판로 개척 등을 지원한 결과 참여기업의 2025년 수출 실적은 1166억원을 기록했다.
이날 한국수자원공사는 주요 글로벌 사업 현황과 협력 가능 분야, 국내외 판로 지원제도를 소개하고 기업의 수출 역량에 따른 맞춤형 지원과 해외 현지 기술 검증을 위한 ‘글로벌 테스트베드’ 제공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또한 ‘대·중소기업 동반진출 지원사업’을 통해 해외 현지 시범사업을 추진한 물기업 사례를 공유했다. 지원을 받은 기업들은 기술 실증과 사업화 기반을 확대하고 주변국으로 추가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등 후속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참석 기업들은 해외시장 개척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필요한 지원 과제를 공유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이날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해외 실증 지원과 동반진출 제도의 실효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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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수자원공사, 국내 물기업 56개사 초청…해외 동반진출 협력 논의_우수사례 발표 (사진=한국수자원공사) |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기후테크 산업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개별 기업의 기술력뿐 아니라 초기 수요 형성, 현지 실증, 글로벌 네트워크 연계가 함께 뒷받침돼야 한다"라며 "한국수자원공사는 해외사업 경험과 보유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국내 물기업의 기술 실증부터 판로 개척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해 대한민국 물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조철 AWC 기업인연합회 회장은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실효성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해 준 한국수자원공사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대한민국 물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신뢰를 확보하고 실질적인 수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연대를 강화해 나가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일요주간 / 엄지영 기자 circle_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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