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화재, 흡연 유해성 ‘사회적 책임투자’ 서명

노현주 기자 / 기사승인 : 2017-05-31 10: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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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금연의 날’ 맞아 금융기관 유일 책임 이행 실천
▲ 동부화재는 31일 ‘세계 금연의 날(World Tobacco day)’을 맞이해 세계보건기구와 UN환경계획 금융이니셔티브(UNEP FI)가 공동으로 마련한 ‘담배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양하는 사회적 책임투자자 성명’에 참여했다.

[일요주간=노현주 기자]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흡연으로 인해 연간 6백만명이 사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적 비용으로 환산하면 담배산업으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연간 1조 달러(USD)의 비용이 발생하는 셈이다.

이에 담배산업에 대한 사회책임투자 서명을 통해 흡연의 유해성과 함께 금융기관의 사회적 책임 이행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동부화재는 이러한 관심에 부응코자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사회적 책임투자 서명에 참여했다. 국내 보험사 중에는 동부화재를 포함해 단 2개 기관만이 참여하고 있다.

동부화재는 31일 ‘세계 금연의 날(World Tobacco day)’을 맞이해 세계보건기구와 UN환경계획 금융이니셔티브(UNEP FI)가 공동으로 마련한 ‘담배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양하는 사회적 책임투자자 성명’에 동참했다.

이번 사회적 책임투자자 서명은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세계 최초로 추진된 담배산업에 대한 국제적인 책임투자 성명으로 AXA, SCOR, 캘리포니아공무원연금 등 전 세계 약 40여개의 투자기관이 참여해 오고 있다.

한편 동부화재는 지난해 4년 연속으로 다우존스지속가능경영지수(DJSI) 최고등급인 World에 선정됐다. 아울러 UN환경계획의 ‘지속가능한 보험원칙(PSI ; Principles for Sustainable Insurance)’에 가입하는 등 지속가능경영 분야에서의 행보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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