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종수 대구광역시태권도협회장,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단장 선임

노현주 기자 / 기사승인 : 2017-06-08 11: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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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팀 종합우승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 다할 터”
▲ 대한태권도협회는 오는 23일부터 30일까지 전라북도 무주에서 개최되는 ‘2017년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 대한민국 태권도 국가대표선수단 단장으로 대구광역시태권도협회 안종수 회장을 선임했다고 8일 밝혔다.(사진=대한태권도협회)

▲ 안종수 대구광역시태권도협회장.
오는 23일부터 30일까지 전라북도 무주서
‘2017년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개최

[일요주간=노현주 기자] 안종수 대구광역시태권도협회장이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단장에 선임됐다.

대한태권도협회는 오는 23일부터 30일까지 전라북도 무주에서 개최되는 ‘2017년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 대한민국 태권도 국가대표선수단 단장으로 대구광역시태권도협회 안종수 회장을 선임했다고 8일 밝혔다.

안 회장은 “2017년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 대한민국 국가대표선수단 단장으로 선임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대한민국 대표팀이 종합우승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 회장은 지난 2009년부터 8년간 대구광역시태권도협회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2016년 회장으로 취임 이후 제97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종합 2위라는 놀라운 성적을 기록한 바 있다.

특히 대구소속의 각 팀들은 각종 전국대회에서 종합우승 및 준우승의 꾸준한 성적을 내기도 했다. 또한 국기원이 주관하는 자랑스러운 태권도인상 시상식에서는 대상의 영예를 차지하는 등 온화한 소통의 리더십으로 대구광역시태권도협회 발전에 이바지해 왔다는 평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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