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권 전수성구 부구청장, 구청장 출마...“‘행복가이드’ 되겠다”

이재윤 기자 / 기사승인 : 2018-02-08 16:12:29
  • -
  • +
  • 인쇄
‘다시 돌아온’ 김 전부청장, 주민 친화정책 등 수성구 미래과제 제시
김대권 전수성구 부구청장이 오는 6월 열리는 제7회 전국 지방동시선거에 수성구청장 후보로 나선다. (사진제공=뉴시스)
김대권 전수성구 부구청장이 오는 6월 열리는 제7회 전국 지방동시선거에 수성구청장 후보로 나선다. (사진제공=뉴시스)

[일요주간=이재윤 기자] 김대권 전수성구 부구청장이 오는 6월 열리는 제7회 전국 지방동시선거에 수성구청장 후보로 나선다.


김 전수성구 부구청장은 7일 기자회견을 통해 “부구청장으로 근무해 온 수성구청에서 또 한 번의 새로운 출발을 하려 한다”며 수성구청장 후보 출마를 알렸다.


김 전부구청장은 “오랜 시간동안 수성 구민들과의 행복한 동행을 꿈꿔 왔다”며 “수성구의 ‘행복가이드’가 되어 ‘다함께 행복한 수성구’를 만들어내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전부청장은 더 나은 내일의 수성구를 위한 미래과제를 제시했다. 김 전부청장이 밝힌 주요 미래과제는 아래와 같다.


△ 교육부문에서 최고 수준의 글로벌 경쟁력과 다양성 확보


△ 생활환경과 문화부문에서 소통과 공감을 통해 주민이 주도하는 당당하고 행복한 삶


△ 복지와 안전부문에서 소외되지 않고 낭비되지 않는 효율적인 복지 안전망, 주민의 안전선택권을 높이는 재난 관리 시스템


△ 일자리 부문에서 기계로 대체되지 않는 일자리 창출


△ 인구 감소에 따른 도시의 생존 능력과 유일성을 확보


△ 정책추진의 시작부터 주민과 함께하는 ‘열린 도시로서의 진화모델’ 작업


한편 김 부청장은 지난 1996년 지방고등고시에 합격해 수성구청에서 공직의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그는 대구시 첨단산업계장, 문화체육관광국장 등 수성구와 대구시의 경제·문화·관광 등 주요보직을 두루 거쳤다.


이어 김 전부구청장은 2015년에 수성구 부구청장으로 다시 돌아왔으며, 공직생활 내내 탁월한 업무 추진력으로 행정전문가로서의 능력을 인정받았다. 동료들과의 원만만 인간관계로도 정평이 나있는 인물이다.


또 그는 미국의 캘리포니아웨스턴 로스쿨 LLM과 KDI 국제정책대학원 MBA를 취득하는 등 글로벌 리더로서의 능력을 갖추었을 뿐만 아니라, 독일 칼스루헤 국립극장 파견근무 등으로 국제적인 감각도 풍부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민과 공감하는 언론 일요주간에 제보하시면 뉴스가 됩니다'

▷ [전화] 02–862-1888

▷ [메일] ilyoweekly@daum.net

[저작권자ⓒ 일요주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오늘의 이슈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