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한 달 만에 30만 잔 돌파…2030세대 70%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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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타벅스, '핑크 피치 리프레셔'와 서머 쿠폰으로 여름철 가성비 소비 이끈다(사진=스타벅스코리아) |
스타벅스 코리아가 4천원대 리프레셔 음료와 여름 시즌 쿠폰 혜택을 앞세워 고물가 시대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고객층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가격 경쟁력을 갖춘 신제품과 실질적인 할인 혜택이 맞물리면서 젊은 소비자를 중심으로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스타벅스는 지난달 23일 선보인 '핑크 피치 리프레셔'에 이어 이달 27일 '핑크 피치 코코넛 리프레셔'를 출시하며 여름 음료 라인업을 확대했다. 두 제품은 청량한 과일 풍미와 비교적 낮은 가격대를 강점으로 내세우며 올여름 대표 가성비 음료로 주목받고 있다.
리프레셔는 과일의 상큼한 맛에 천연 카페인을 더해 가볍게 에너지를 보충할 수 있는 음료 카테고리다. 2022년 국내 첫 출시 이후 꾸준한 수요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신제품 역시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 ▲ 스타벅스, '핑크 피치 리프레셔'와 서머 쿠폰으로 여름철 가성비 소비 이끈다(사진=스타벅스코리아) |
특히 '핑크 피치 리프레셔'는 톨 사이즈 기준 4,900원으로 현재 스타벅스 과일 음료 가운데 가장 낮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복숭아와 망고, 딸기 풍미에 레모네이드를 더해 청량감을 살렸으며, 두 가지 핑크 색상이 어우러진 레이어드 비주얼도 특징이다. 이 제품은 출시 한 달 만에 판매량 30만 잔을 넘어섰다.
함께 출시된 '핑크 피치 코코넛 리프레셔'는 기존 제품에 코코넛 베이스를 더한 메뉴로, 톨 사이즈 기준 5,100원에 판매된다. 가격 경쟁력을 유지하면서 여름철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음료로 구성했다.
판매 데이터에서도 리프레셔의 소비 특성이 확인된다. 리프레셔 판매량의 54%는 오후 2시부터 오후 8시 사이에 집중됐다. 반면 아이스 카페 아메리카노는 오전 7시부터 낮 12시까지 판매 비중이 40%로, 오후 시간대(32%)보다 높아 서로 다른 소비 패턴을 보였다.
리프레셔는 톨 사이즈 기준 카페인 함량이 약 30mg 수준으로 오후에도 비교적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는 점과 합리적인 가격이 맞물리며 젊은 층의 선택을 받고 있다. '핑크 피치 리프레셔' 출시 이후 한 달간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 구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구매 고객의 40%는 20대, 31%는 30대로 집계됐다.
| ▲ 스타벅스, '핑크 피치 리프레셔'와 서머 쿠폰으로 여름철 가성비 소비 이끈다(사진=스타벅스코리아) |
스타벅스는 음료 경쟁력 강화와 함께 고객 혜택도 확대하고 있다.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을 대상으로 제공 중인 '서머 쿠폰' 2종은 무더위와 휴가철을 맞아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된 혜택으로, 고객들의 관심 속에 사용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지난 7월 8일부터 제공된 쿠폰은 아이스 카페 아메리카노와 아이스 카페 라떼, 아이스 바닐라 라떼 가운데 톨 사이즈 1잔과 교환할 수 있는 음료 쿠폰, 샌드위치·케이크·베이커리 등 푸드 메뉴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30% 할인 쿠폰으로 구성됐다. 대표 아이스 음료를 대상으로 한 교환 혜택과 푸드 할인 혜택을 함께 제공해 고객 부담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서머 쿠폰은 기존 리워드 회원에게 지난 8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지급됐으며, 오는 7월 31일까지 가입하는 신규 회원에게도 가입 다음 날 동일한 혜택이 제공된다. 쿠폰 사용 기한은 8월 14일까지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새롭게 선보인 리프레셔 음료와 서머 쿠폰이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다양한 혜택과 함께 여름철 음료를 보다 합리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관련 서비스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일요주간 / 노현주 기자 nhj77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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