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해군 장병에 투게더 미니어처 3년 연속 후원…보훈문화 확산

노현주 기자 / 기사승인 : 2026-07-30 11: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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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정·격오지 해군 장병 위한 아이스크림 지원
보훈문화 확산 위한 사회공헌 활동 강화
▲ 빙그레, 해군 장병에 투게더 미니어처 3년 연속 후원(사진=빙그레)

 

빙그레가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해군 장병들의 복지 향상과 사기 진작을 위해 아이스크림 후원을 이어가며 보훈문화 확산에 나섰다.

빙그레는 해군본부와의 협약에 따라 올해도 '투게더 미니어처' 제품을 후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2024년 협약 체결 이후 3년 연속 진행되는 것으로, 지원 제품은 해군 함정 승조원과 도서·격오지에서 근무하는 해군 장병들에게 정기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빙그레는 함정 출항과 격오지 근무 등 환경적 제약으로 아이스크림을 쉽게 접하기 어려운 장병들에게 휴식과 활력을 제공하고, 국가 안보를 위해 임무를 수행하는 해군 장병들의 복지를 지원하기 위해 이번 후원을 마련했다.

아이스크림은 과거에도 장병들의 사기 증진을 위한 수단으로 활용됐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 해군은 장병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아이스크림 전용 보급선을 운영하는 등 공급에 힘썼으며, 당시 아이스크림은 전장에서 장병들의 심리적 안정과 활력을 돕는 주요 보급품으로 평가받았다.

빙그레는 해군 장병 지원뿐 아니라 국가유공자와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보훈 관련 사회공헌 활동도 지속하고 있다.

빙그레공익재단을 통해 국가유공자 및 독립유공자 후손 대상 장학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12월 국가보훈부와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금 수여식을 열어 100명의 장학생에게 약 1억5000만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같은 달 경찰청과도 국가유공자 후손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해 최근 5년간 총 119명에게 약 1억8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빙그레공익재단은 앞으로 5년간 총 7억5000만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제복근무자 자녀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빙그레는 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하고 역사적 의미를 알리는 다양한 캠페인도 추진하고 있다. 2019년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캠페인을 시작으로 독립운동 정신을 조명하는 활동을 이어왔으며, 2023년에는 학생독립운동가를 기리는 '세상에서 가장 늦은 졸업식' 캠페인을 진행했다.

2024년에는 AI 기술을 활용해 독립운동가 87명의 사진을 복원하는 '처음 입는 광복' 캠페인을 선보였고, 지난해에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국가보훈부와 함께 광복 당시 만세 함성을 재현한 '처음 듣는 광복' 캠페인을 진행해 역사 교육 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백범김구기념관에 기증했다.

빙그레 관계자는 "대한민국 해역 수호를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해군 장병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올해로 3년째 이어지는 후원이 장병들에게 작은 보답이 되고 임무 수행 중 잠시나마 휴식과 활력을 얻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일요주간 / 노현주 기자 nhj77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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