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스자산운용, ESG 데이터 플랫폼 구축…지속가능경영 경쟁력 강화

김완재 기자 / 기사승인 : 2026-07-30 09: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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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ESG Hub’로 데이터 표준화
GRESB 4개 자산 5-Star…센터필드, 국내 최초 WELL 플래티넘
▲ 이지스자산운용 지속가능경영보고서(이미지=이지스자산운용)

 

이지스자산운용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성과와 향후 추진 방향을 담은 2025년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자체 ESG 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통해 실물자산 관리 체계를 고도화했으며 글로벌 ESG 평가와 친환경 투자에서도 성과를 이어갔다.

이지스자산운용은 30일 세 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공개하고, 지난해 주요 성과로 통합 플랫폼인 'ESG Hub 시스템' 구축을 제시했다.

회사는 기존 개별 파일로 수기 관리하던 실물자산 ESG 데이터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했다. 데이터 수집부터 검증, 분석, 활용까지 전 과정을 표준화했으며 PM사도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해 협업 체계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국내 펀드 실물자산의 약 84%에 대한 ESG 데이터를 확보했으며 전년 대비 4%포인트 증가했다.

글로벌 ESG 평가에서도 성과를 거뒀다. GRESB 평가에 참여한 오토웨이타워, 센터필드, 트윈트리타워, 시그니쳐타워 등 4개 자산이 모두 최고 등급인 5-Star를 획득했다. 오토웨이타워는 8년 연속, 나머지 3개 자산은 3년 연속 최고 등급을 유지했다. GRESB는 약 2,200개 부동산 펀드가 참여하는 평가로 상위 20%에만 5-Star를 부여한다. 회사는 올해 신규 자산 원그로브의 참여도 추진할 계획이다.

지속가능 건축물 인증도 확대됐다. 지난해 말 기준 국내 펀드 실물자산의 약 43%가 하나 이상의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센터필드는 국내 상업용 부동산 최초로 WELL 인증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을 획득했다. 또한 약 49% 자산에는 친환경 임대 계약 임차인이 입주해 있다.

신재생에너지 투자도 확대해 설비 용량은 총 253MW로 늘었으며 ESS 중앙계약시장 27MW, 일반수소 발전시장 18.92MW를 낙찰받았다.

사회 분야에서는 사회공헌위원회를 신설하고 전략을 수립했다. 사회공헌 집행 규모는 약 12억원으로 증가했으며 자립준비청년 주거 지원 협약도 체결했다. 여성 임직원 비율은 27%, 관리직 여성 비율은 최근 3년간 21% 증가했다.

보고서는 GRI Standards 2021, SASB, IFRS S2, UNGC, UN SDGs 등 국제 기준을 반영했으며 로이드인증원(LRQA)의 제3자 검증을 거쳤다.

이지스자산운용 관계자는 "지속가능경영은 신뢰도 높은 데이터와 실행력이 핵심"이라며 "책임투자 관점을 자산운용 전반에 반영하도록 체계를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일요주간 / 김완재 기자 ilyoweekly@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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