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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프존문화재단이 17일 사천시청에서 2025 골프존 이웃사랑 행복나눔 후원식을 개최했다. (왼쪽부터) 차국명 골프존카운티 매니저, 김종식 골프존카운티 사업부장, 박동식 사천시장, 박영준 골프존문화재단 팀장. (사진=골프존문화재단 제공) |
[일요주간 = 엄지영 기자] 골프존문화재단이 6월에도 ‘골프존 이웃사랑 행복나눔’ 후원 활동을 이어가며 소외계층 지원에 힘썼다. 사천시와 무주군 소외계층 500세대에 생필품을 전달했으며, 올 상반기 동안 총 2150세대에 93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후원했다. 하반기까지 포함하면 연간 1억 8000만 원 규모의 나눔을 이어갈 예정이다.
골프존문화재단(이사장 김영찬)은 지난 17일 경남 사천시청과 23일 전북 무주군청에서 ‘2025 골프존 이웃사랑 행복나눔’ 후원식을 열고, 각 지역의 소외계층 생필품 키트를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골프존 이웃사랑 행복나눔'은 2021년부터 이어져 온 골프존문화재단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 시·군청과 공동 주관하며 골프존그룹의 후원 아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생필품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충북 진천군, 대전 유성구, 경북 구미시, 전북 고창군, 경기 안성시에 이어 사천시와 무주군까지 총 7개 지역에서 후원 활동이 이뤄졌다. 재단은 이 기간 동안 총 2150세대에 약 93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지원했으며,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쳐 연간 1억 8000만 원 규모의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영찬 골프존문화재단 이사장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시기에 이웃분들이 보다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이번 후원을 마련했다. 정성을 담아 준비한 생필품이 따뜻한 위로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며 “골프존문화재단은 앞으로도 나눔과 배려의 경영철학을 중시하며 상생의 가치를 실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골프존문화재단은 2010년 설립 이후 국내 문화·예술 분야와 사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후원사업을 펼쳐왔다. 다문화·한부모가정 아동을 위한 ‘희망행복나눔 페스티벌’, 문화예술인을 위한 ‘대전 '그리다, 꿈꾸다' 전(展)’ 및 ‘자선골프대회’ 등을 꾸준히 개최해 왔으며, 2017년에는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에서 기업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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