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생중계는 네이버스포츠와 골프존 유튜브 채널 통해 오픈, 골프존 시티골프 활용한 새로운 골프 대회로 즐거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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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프존은 골프존차이나와 SBS골프가 오는 8월 개최하는 ‘2025 골프존차이나오픈’ 국내 중계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골프존 제공) |
[일요주간 = 엄지영 기자] 골프존(각자대표이사 박강수·최덕형)이 골프존차이나·SBS골프와 손잡고 오는 8월 28일부터 31일까지 중국 연변 ‘골프존 커시안 시티골프장’에서 열리는 ‘2025 골프존차이나오픈((GOLFZON CHINA OPEN))’ 국내 중계권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골프존차이나오픈은 중국 시장에 스크린골프를 알리고 현지 골프 인구 확대를 위해 지난 2022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스크린골프 토너먼트 경기다. 매해 상금 규모 증대는 물론 참가 인원과 현지 골퍼들의 관심 역시 높아지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골프존이 새롭게 선보인 도심형 골프장 시티골프에서 개최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총상금 1000만 위안(약 19억 원) 규모의 이 대회는 중국 전역 골프존 시뮬레이터 예선(3월부터 6월까지)과 본선(7월 15일부터 한 달간)을 거쳐 결승전을 치르는 대형 스크린골프 토너먼트로, 도심형 실내 골프장 ‘시티골프’ 포맷의 확장성과 글로벌 팬 소구력을 동시에 입증할 전망이다. 결승전은 네이버 스포츠·골프존 유튜브로 생중계되며, SBS골프는 국내 시청자를 위한 녹화 중계와 전문가 해설을 통해 필드 못지않은 현장감을 전달할 계획이다.
SBS골프는 KPGA·KLPGA 골프 대회 중계 및 전문가 해설을 제공하는 골프 전문 채널로 다양한 골프 콘텐츠를 꾸준히 선보이며 골프 팬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 골프존차이나는 필드 대회에 버금갈 만큼 대회 규모가 큰 골프존차이나오픈 대회를 알리고 시티골프 플랫폼을 활용한 새로운 골프 대회의 즐거움을 더욱더 많은 골프 팬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이번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
중계권 계약 체결식은 지난 14일 골프존타워서울 미디어스튜디오에서 골프존차이나와 SBS골프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사 관계자들은 성공적인 대회 개최 및 성료를 위해 뜻을 모았으며 경기 종료 후 녹화방송 편성을 통해 생생한 대회 현장과 열기를 공개할 예정이다.
골프존차이나 박성봉 동사장은 “골프 전문 채널로서 국내 골프투어 발전에 힘쓰고 있는 SBS골프와 이번 중계권 계약을 체결하게 돼 의미 있게 생각한다”라며 “골프존이 새롭게 제시한 도심형 골프장 시티골프에서 개최하는 이번 대회를 통해 국내외 골퍼들에게 더욱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길 기대하며, 골프 산업 발전을 꾸준히 선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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