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식 중심 구성으로 혹서기 대비…1500만 원 상당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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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프존문화재단이 30일 감포읍 행정복지센터에서 2025 골프존 이웃사랑 행복나눔 후원식을 개최했다. (왼쪽부터) 최원종 감포읍 부읍장, 안진영 감포읍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장, 오상도 경주시의원, 이채우 감포. (사진=골프존 제공) |
[일요주간 = 엄지영 기자] 골프존문화재단이 경주시 감포읍 지역 내 취약계층에 식료품 키트를 전달하며 혹서기 복지 지원에 나섰다.
골프존문화재단(이사장 김영찬)은 지난 30일, 경주시 감포읍 행정복지센터에서 ‘2025 골프존 이웃사랑 행복나눔’ 후원식을 열고 지역 취약계층 350세대에 1500만 원 상당의 식료품 키트를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폭염에 취약한 이웃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키트는 즉석밥과 통조림 반찬, 컵라면 등 간편식으로 구성됐다.
후원식에는 박영준 골프존문화재단 팀장을 비롯해 이채우 감포읍장, 오상도 경주시의회 의원, 이승준 골프존카운티 사업부장 등이 참석했다. 후원 물품은 감포읍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각 가정에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골프존문화재단은 골프존카운티 감포가 위치한 경상북도 경주시를 중심으로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며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김영찬 골프존문화재단 이사장은 “골프존문화재단은 매달 우리 이웃을 위한 후원을 펼치며 나눔과 배려의 경영철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후원 또한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골프존문화재단은 2021년부터 ‘골프존 이웃사랑 행복나눔’ 활동을 통해 전국 각지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생필품을 지원해 왔으며, 해당 사업은 골프존그룹 임직원들이 월급 일부를 자발적으로 기부해 조성한 성금으로 운영돼 나눔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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