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주간 - 폭염 속 따뜻한 온정…골프존, 생필품으로 이웃사랑 실천

▲ 골프존문화재단이 9일 대전 동구청에서 2025 골프존 이웃사랑 행복나눔 후원식을 진행했다. (왼쪽부터) 김현호 대전시자원봉사센터장, 박희조 대전시 동구청장, 박영준 골프존문화재단 팀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골프존 제공)

[일요주간 = 엄지영 기자] 골프존문화재단이 대전 동구 지역 취약계층에 생필품 키트를 전달하며,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활동 ‘골프존 이웃사랑 행복나눔’을 5년째 이어가고 있다.

골프존문화재단(이사장 김영찬)은 지난 9일 대전광역시 동구청에서 ‘2025 골프존 이웃사랑 행복나눔’ 후원식을 열고, 취약계층 450세대에 총 1800만 원 상당의 식료품과 생필품 키트를 지원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후원식에는 박영준 골프존문화재단 팀장, 박희조 대전시 동구청장, 김현호 대전시자원봉사센터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전달된 생필품 키트는 대전시 동구청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지역 내 소외계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골프존문화재단이 올해로 5년째 이어가고 있는 ‘골프존 이웃사랑 행복나눔’은 각 지역 시·군청과 공동으로 진행되며, 골프존그룹의 후원 아래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생필품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김영찬 골프존문화재단 이사장은 “폭염에 지친 이웃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정성을 담아 물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며 나눔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골프존그룹은 대덕연구단지에서 성장 기반을 다진 인연으로 대전 지역에 대한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골프존 이웃사랑 행복나눔’ 외에도 2010년부터 유성구 김장 나누기 봉사활동에 참여해 대전시 취약계층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대전·충청 지역 예술가들을 후원하기 위해 ‘대전 그리다 꿈꾸다 展’을 개최해 작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골프존그룹은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총 20억 원의 이웃사랑 성금을 기부하며, 2021년에는 대전 지역 기업 최초로 ‘나눔명문기업’ 골드회원에 이름을 올렸다.

골프존문화재단은 앞으로도 골프존홀딩스, 골프존, 골프존카운티, 골프존커머스 등 그룹사와 함께 사회공헌활동 ‘스윙유어드림(Swing Your Dream)’을 실천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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