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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프존이 남자 장타자 간 파워 대결을 볼 수 있는 ‘신한투자증권 GTOUR 파워매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골프존 제공) |
[일요주간 = 엄지영 기자] ㈜골프존(각자대표이사 박강수·최덕형)이 국내외 장타자들이 참가하는 골프 대회를 개최한다. 강력한 티샷과 공격적인 플레이를 앞세운 치열한 승부가 펼쳐질 예정이다.
골프존은 대표 장타자들이 참가해 강력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2025 신한투자증권 GTOUR 파워매치'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골프존이 주최하고 신한투자증권이 후원하는 GTOUR 이벤트 대회로, 3차례 예선을 거쳐 준결승과 결승을 통해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예선 1경기는 10일 오후 6시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되며, 2·3경기는 각각 17일과 24일 같은 시간에 공개된다. 예선을 통과한 6명의 선수는 3인 1조로 편성돼 오는 30일 준결승에 진출하며, 7월 1일 결승전에서 최종 승부를 벌인다. 준결승과 결승전은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대회는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일반 방식보다 공격적인 전략이 강조되는 이번 방식은 알바트로스 8점, 이글 5점, 버디 2점 등 각 홀 성적에 따라 포인트를 매겨 합산 순위를 정한다. 특히 버디 이상 샷에 높은 점수가 배정돼 장타자들의 박진감 넘치는 플레이가 기대된다. 파4, 파5 홀에서 펼쳐질 1·2온 승부도 관전 포인트다.
출전 선수도 눈길을 끈다. 골프 국가대표 출신이자 골프 엔터테이너로 활약 중인 공태현, KPGA 통산 2승의 장타자 김찬우, KPGA 코리안 투어에서 427야드의 최장 비거리 기록을 보유한 최영준이 출전한다.
이 외에도 GTOUR 통산 12승의 최민욱, 2024시즌 챔피언십과 2025 1차 대회에서 우승을 거둔 이용희, 2022 골프존 장타왕 준우승의 최종환, GTOUR 3차 대회 롱기스트 챌린지 우승자 김태우 등 실력파 장타자 12명이 총출동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앞서 스크린골프존TV에서 인기를 끈 '이글이글' 프로그램의 후속작으로, 화려하고 공격적인 플레이를 통해 골프 팬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골프존 플랫폼사업부 손장순 상무는 “2025 GTOUR 메인 스폰서사인 신한투자증권의 후원을 통해 이번 GTOUR 이벤트 대회를 마련해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GTOUR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을 만나볼 수 있는 스크린골프 이벤트 대회를 지속적으로 선보여서 시청자들에게는 더욱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하고 나아가 골프투어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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