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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마을금고중앙회 전경(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
[일요주간 = 김완재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올해 초 인수한 MG캐피탈(대표이사 김병국)이 안정적 관리와 지원 속에 흑자전환을 이루며 재무·건전성 지표 모두에서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2월 인수한 자회사인 MG캐피탈이 올해 3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실적 개선을 이뤄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MG캐피탈은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 297억 원(별도 재무제표 기준)을 거두며 실적 반등에 성공했다. MG캐피탈의 실적 개선은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인수한 뒤 안정적인 관리와 지원 속에 불과 반년 만에 이룬 성과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5월 MG캐피탈에게 유상증자 2000억 원을 실시하며 적극적인 자회사 지원에 나섰다. 이에 MG캐피탈은 재무안정성 개선을 바탕으로 신용등급이 A-에서 A0로 상향된 바 있다.
이러한 변화로 MG캐피탈은 자산을 빠르게 확대하는 모습이다. 올해 1분기 2조 4289억 원까지 감소했던 자산규모는 3분기 2조 7952억 원으로 확대되며 3조 원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건전성 지표 또한 큰 폭으로 개선됐다. 3분기 말 고정이하여신비율은 3.09%로 전년(11.01%) 보다 7.92%p 낮아졌다. 연체율도 3.00%로 전년(6.78%) 대비 3.78%p 개선됐다. 이는 건전성 관리 측면에서도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MG캐피탈 관계자는 “모회사의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 속에 재무안정성 개선으로 영업 확대 기반이 구축된 만큼 내실 있는 성장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특히 새마을금고와 연계된 금융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시너지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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