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소 노화가 여성의 전신 노화와 건강수명에 미치는 영향 집중 조명
여성 건강 연구의 지속적인 발전과 연구 지원 확대를 위한 국제 협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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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년 ‘생식의학·롱제비티’ 융합 국제 콘퍼런스에 참석한 연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 세번째부터 컬럼비아대 서유신 교수, 로제리오 로보 교수, 차광렬 차병원·차바이오그룹 글로벌종합연구소장, 재러드 로빈스 ASRM CEO). (사진=차병원 제공) |
차병원이 생식의학과 롱제비티(건강수명 연장)를 접목한 세계 최초의 국제콘퍼런스를 열고 여성 건강과 생식 노화 연구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21일 차병원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판교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생식의학과 롱제비티를 주제로 한 국제콘퍼런스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국내외 생식의학과 노화 분야 전문가 등 700여 명이 참석해 난임 치료를 넘어 여성의 건강수명 연장과 생식 노화의 연관성을 논의했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생식 노화를 늦추는 것이 전신 노화와 질병 발생을 지연할 수 있는지를 중심으로 다양한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참석자들은 난소를 단순한 생식기관이 아닌 여성의 전신 건강과 건강수명에 영향을 미치는 핵심 기관으로 바라봐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
재러드 로빈스 ASRM CEO는 "생식의학을 노화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연구를 활성화하기 위해 더 많은 지원이 필요한 시점에 이런 컨퍼런스가 열린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늘 생식의학의 미래와 발전을 위해 애써주고 있는 차광렬 글로벌종합연구소장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서유신 컬럼비아대 교수는 "이번 콘퍼런스는 생식 건강을 넘어 여성 건강과 롱제비티 연구로 인식을 확장한 자리"라며 "차병원이 중심이 되어 롱제비티와 생식 노화 분야에서 여성 건강 연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이끌어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컬럼비아대 교수이자 미국생식의학회 전 회장인 로제리오 로보 교수는 "차병원과 지속적으로 연구 교류를 이어왔지만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방문하게 돼 더욱 뜻깊다"며 "생식 노화와 롱제비티 연구 발전을 위한 국제 교류가 앞으로도 활발하게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차광렬 차병원·차바이오그룹 글로벌종합연구소장은 "세계적인 석학들과 생식의학과 롱제비티가 결합한 새로운 의학의 미래를 논의하게 돼 뜻깊다"며 "차병원이 보유한 세계적 수준의 난임·생식의학과 K-Cell 연구 역량을 총동원해 난임 극복을 넘어 전신 노화를 늦추고 건강수명을 연장하는 융합 연구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일요주간 / 하수은 기자 jlis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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