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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효림이엔아이 제공) |
[일요주간 = 하수은 기자] 국제약품 자회사인 효림이엔아이㈜(대표 남태훈, 신호준)가 개발한 정수장 설비용 핵심 제품 ‘유공블럭형 아이블럭시스템’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혁신제품’으로 지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혁신제품 지정은 최근 획득한 성능인증에 이어 이뤄진 성과로, 효림이엔아이의 기술력과 제품의 안정성을 대외적으로 공식 인정받은 셈이다.
효림이엔아이는 2020년 환경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 주관한 ‘그린뉴딜 유망기업 100’에 선정된 바 있으며, 이후 녹색혁신기업 성장지원사업을 통해 기존 하부집수장치를 국산화·개량한 ‘유공블럭형 아이블럭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개발했다.
해당 제품은 국내 정수장 설비 현대화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주요 설비로, 현재 국내 다수 정수장에 적용 중이다. 특히, 구조적 안정성과 뛰어난 정수 효율을 갖춘 이 제품은 국제 NSF 인증도 획득해 동남아 등 해외 시장에서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혁신제품으로 지정되면서 효림이엔아이의 제품은 앞으로 공공기관의 우선구매 대상에 포함된다. 이에 따라 국내 공공 정수장 설비 시장에서의 입지 또한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태훈 대표는 “성능인증과 혁신제품 지정을 통해 효림이엔아이의 기술력과 품질이 객관적으로 검증됐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서도 브랜드 경쟁력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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