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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석일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 교장(좌 네번째)과 차명회 국제약품(좌 다섯번째) 상무가 학교 회의실에서 기업 맞춤 인재 양성과 취업 약정을 위한 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국제약품 제공) |
[일요주간 = 하수은 기자] 국제약품(대표이사 남태훈)과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한석일)가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손잡았다.
양 기관은 21세기 무한경쟁시대를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지식정보화 사회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우수 고졸인력 양성 및 공급에 상호 협력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한석일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등학교 교장과 차명회 국제약품 생산본부/공장장(상무)을 비롯해 여럿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등학교는 ‘생산현장 견학’, ‘인턴십 및 현장실습’, ‘산업체 전문 기술 강사 특강’ 등 의 현장교육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으며 별도 선발을 거쳐 바이오제약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특별반 형태의 ‘기업맞춤반’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이날 국제약품은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등학교의 기업맞춤반을 이수한 학생에 대해 품질관리 및 제조공정 분야에 학생들의 채용을 약정했다. 이는 고용창출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국제약품 의지다. 나아가 국제약품은 바이오제약 분야의 우수한 인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
차명회 상무는 “앞으로 양 기관의 협력관계가 유지, 발전돼 좋은 성과들을 함께 만들어 나가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제약품은 바이오제약 분야 인력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등학교는 1945년 충북 진천에 설립된 학교로 2012년 ‘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하는 바이오 영 마이스터 육성’이라는 비전으로 학교명을 현재 이름으로 바꾸고 바이오 제약과와 바이오 식품과를 설치해 사회에서 필요하는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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