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고용률 3.54%, 법정 기준 웃도는 포용 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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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일(화)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2026 네일관리사 원팀데이(One-Team Day)’ 행사에서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임직원 및 네일관리사,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남부지사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화생명금융서비스) |
한화생명금융서비스가 장애인 맞춤형 직무 개발과 근로환경 개선을 통해 장애인 고용을 확대하고 있다. 2026년 9월 기준 장애인 고용률은 3.54%로 법정 의무고용률 3.1%를 넘어섰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22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사내 장애인 네일관리사 직원 23명과 문화 소통행사를 진행했다. 한화그룹의 핵심 가치인 ‘함께 멀리’를 실천하고 네일관리사들의 소속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행사에는 지난해 11월 장애인 고용증진 업무협약을 체결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남부지사 관계자들도 참석했다. 공단이 지원한 수어통역사가 전 일정에 동행해 청각장애 네일관리사들의 원활한 소통을 도왔다.
참석자들은 ‘퐁피두센터 한화’에서 현대미술 기획전시를 관람한 뒤 63빌딩 뷔페 ‘파빌리온’에서 오찬을 함께했다. 퐁피두센터 한화는 등록 장애인 본인과 동반 1인에게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2024년부터 장애인 네일관리사 직무를 도입하고 수도권·경상권·충청권·호남권 등 전국 지역단에 인력을 배치해 왔다. 고객 접점에 맞춘 직무 개발 등 장애인 고용 확대 노력을 인정받아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5 트루컴퍼니(장애인고용 신뢰기업)’ 장관상도 수상했다.
지난해에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근로환경 개선과 조직 내 장애인 인식 제고에도 나섰다. 이 같은 직무 개발과 고용 확대를 통해 올해 9월 장애인 고용률을 법정 의무고용률보다 0.44%포인트 높은 3.54%까지 끌어올렸다.
행사에 참여한 한 네일관리사는 “수어통역 지원 덕분에 편안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었다”며 “동료들과 함께 전시를 관람하고 식사를 하며 회사로부터 존중받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 관계자는 “전문 역량을 발휘하고 있는 네일관리사들은 당사의 소중한 원팀(One-Team) 구성원”이라며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남부지사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구성원 모두가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계속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일요주간 / 김완재 기자 ilyoweekly@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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